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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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나라 전체가 힘들어하는 요즘, 많은 회사에서 일손이 딸린다고 한다. 그동안 힘든일을 담당했던 외국인들이 들어오지를 못하고, 코로나로 본국으로 돌아가고 나니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회사도 어려우니, 신입직원을 거의 뽑지 않는다, 직원이 필요하더라도 바로 현장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경력직을 뽑는다 요즘은 긱이코노미가 대세인듯 보인다 빠른 시대에 대응하기위해 정규직보다는 비정규 임시직, 프리랜서형태의 근로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현상속에서 많은 이들이 수능시험을 공부하고, 대학을 입학하고, 졸업하면 바늘끝같은 취업문을 두드리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 모두가 다 대학을 다녀야 할까? 고민되는 부분이다. 선진국을 보면, 정말 뛰어난 인재는 필요한 교육을 받고 박사가 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대학교육을 받지 않아도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대학을 가는 것이 직장을 얻기 위해서라면 고등학교 졸업후에도 얼마든지 직장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점차 이렇게 변모해가는 것같다 마이스터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매년 배출되는 고졸 인력들이 사회 현장 곳곳에서 제몫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외에 튼실한 중소기업들도 많이 있는데, 이들을 특별히 강소기업이라 한다 대기업에서는 조직의 일원으로 커다란 기계의 부속품 같은 느낌으로 일한다면, 중소기업은 자기가 할 일을 찾고 그 속에서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환경의 회사들이 많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강소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첫 급여가 대기업보다 적을수 밖에 없지만, 고졸이후 경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고 능력으로 대우받는 회사들도 많이 있다. 막연한 대학입시와 대기업/공기업 취업에 목을 매느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작고 좋은 회사들이 많이 있고, 그런 회사를 찾아볼 수 있는 방법들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책의 많은 부분들에 그런식으로 성공하거나, 그 과정에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자기사업의 길을 찾아간 사람도 있고, 제1 금융권에 취업을 못했지만 집과 가까운 마을금고에서 근무하면서 남들과 다른 시간적 여유로움과 개인적인 자기계발을 이뤄가는 사람도 있다. 이제는 모두가 다 걸어가는 넓은 길을 찾아가는 것 외에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진짜 일을 찾아는 것이 중요해보이는 시대이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고등학교를 입학한 1학년들이 읽어보고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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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유 면역력의 놀라운 힘 - 암 환자를 위한 암 치유 길잡이 한 권으로 읽는 상식 & 비상식 21
장석원 지음 / 중앙생활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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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암환자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는 암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병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친지분들 중에도 암치료중인 분들이 몇 계신데, 급성암이 아닌 경우라면 오랜 시간 주로 식이요법으로 이겨내신것을 보았다. 암을 이겨내는 것은 현대의학의 발전된 기술도 치유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음식과 운동을 통한 예방과 치료가 가장 큰 효과를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암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암세포가 어떻게해서 생겨나는지, 암세포와 일반세포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혹은 공통점이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흔히 항암치료를 한다고 할때,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가 손상을 입기 때문에 치유과정이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암세포보다 암줄기세포라는 것을 확실하게 제거해야 암이 치유되고 재발되지 않는 다는 사실인데, 암줄기세포는 대체로 항암치료에 내성이 있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건강진단을 받아보면, 각종 암, 흔히 종양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여러 암의 표지자를 통해 진단을 한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되면 훨씬더 치유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암을 이기는 방법은 역시 음식이라는 결론이다. 많은 암환자들이 영양결핍에 걸려있다고 한다. 식욕이 없으니 영양공급은 줄어들고, 치유과정속에서 몸안의 체력은 점점더 고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식을 꼭꼭 씹어먹는 것이 음식으로 암을 이기는 첫단추라고 할수 있다. 그외에 자연에 있는 음식물중에 각종 영양소를 어떤 식물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베스트 항암식품 17가지는 두고두고 보면서 신경써서 먹어야 할 음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된 부분이다. 그외에도 암환자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나 어떤 물을 어떻게 마시는 것이 효과적인지도 알려주고 있다. 여러면에서 암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또한 이길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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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상속은 처음입니다 - 증여에서 유언까지 변호사가 52가지 사례로 알려주는
강병훈 지음, 도영태 그림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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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삼성 이건희회장의 상속세가 11조에 달한다는 기사를 봤을때, 재산이 엄청많은것에도 놀랐지만, 상속세도 정말 어마무시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속세 내기위해 집이나 건물, 주식을 내다 팔아야 세금을 낼수 있을거 같아보입니다 부자들은 상속세를 걱정한다는데 일반 서민들은 상속게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는건지 궁금했습니다 아마 그래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가 포함된 책이 나온것 같습니다


일책을 읽기전에는 상속과 증여의 차이점을 대략적이나마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상속세도 공제금액이 있어서 자녀는 5억원, 배우자는 10억원까지 비과세된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빚이 상속받을 재산보다 많을 경우, 상속을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을 최근의 박원순시장의 사례를 통해 알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속이 일반적인 경우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많은 다양한 경우와 사례를 예로 들어서 그동안의 판례까지 잘 보여주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유언장의 내용과 관계없이 상속자로서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이라면 상속재산 분할청구가 가능한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단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유류분의 청구기간이나 권리에 대해서도 세세한 설명이 덧붙여있습니다 유류분이라는 용어와 함께 기여분이라는 것도 있음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유익한 부분이라면, 가족의 평화를 지키기위한 상속재산분할방법과 똑똑한 절세법이라고 생각된다. 내게 만일 10-20억 이상의 재산이 있다면 이를 어떻게 자녀와 배우자에게 분배하는 지에 따라 세금을 거의 안낼정도로 절세가능한 방법들이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상속공제금액을 이용하는 방법과 사망 10년전에 증여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이다. 여러면에서 이 책은 상속에 관한 초보자들이 보기에 이해가 잘 되는 책이라는 느낌이다. 상속과 증여는 파면 팔수록 어려운 부분이 많다. 특히 작은 건물들도 있을정도로 부자라면 어떻게 세금을 줄이며 재산을 상속하거나 증여하는 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책은 그런 단계를 나아가는 첫 단추를 잘 소개해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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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코리아 사고력 트레이닝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 보누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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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전에도 멘사퍼즐 시리즈책은 가끔식 구해서 보곤했던 기억이 난다. 오랫동안 잊고 있다가 이번에 멘사코리아에서 새로운 책이 나와서 다시한번 아들과 함께 퍼즐 삼매경에 빠질 수 있을것 같다 사실 예전에 즐겨보던 멘사퍼즐에 나오는 문제들은, 추리퀴즈가 많았던 책이었다. 사건 사고현장에서 해결책 찾기 같은 것도 있었다. 멘사에서 나오는 문제들은 대체로 한번에 풀리지 않고 한참을 고민하고, 때로는 몇몇이 모여 함께 고민해야 풀리는 문제들이 많다. 책 서문에서 언급하듯이 예전에는 리더스다이제스트에 한페이지씩 퀴즈가 실렸다고 한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지금은 본지 오래되었지만, 우리나라도 20-30년 전만해도 작은 소책자들이 상당히 유행을 했던거 같다. 그때 많이 읽었던 책이 샘터와 리더스다이제스트였었다.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간단히 한두페이의 글들을 읽다보면 심심풀이로 읽기에 그것만큼 유용했던 책이 있었나 싶다. 지금처럼 핸드폰이 있던 시기도 아니고 하니, 당시에는 스포츠신문들을 펼치거나, 아니면 소책자를 읽곤했기 때문이다 신문에 나와있는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게임도 좋았지만, 여기저기서 가끔씩 보는 추리퀴즈는 머리가 복잡할때 살펴보곤하기에 더 할 나위없이 좋았다.

이 책은 멘사코리아에서 직접 만든책이라고 한다. 그동안에는 멘사국제본부에서 출간한 책들을 주로 번역했었던거 같다. 그래서 영어단어를 사용한 문제들이 조금씩 있어서 낯설기도 하곤 했는데, 이 책은 그런부분이 없어 좋았다. 쉽게 접근하기 쉬운 숫자 퀴즈로부터 책이 시작된다. 이 문제들 하나 풀어갈때 느끼는 쾌감도 남다르다..여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많다. 그래서 멘사가 들어가기는 어려울것 같지만, 이런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머리를 깨우는, 두뇌의힘을 키우는 좋은 책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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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 일주일 전, 뭐 먹을까?
신서경 지음, 송비 그림 / 푸른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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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맛있는 밥을 먹고 싶어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지구 멸망 일주일전,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지은이는 위와 같은 답변을 했다고 한다. 그 답변에서 상상의 나래가 연결되고 이어져서 한가지 시나리오가 준비되고, 드디어 이렇게 만화로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고픈 사람이 있을거다. 지구 멸망의 날이 다가온다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있는 것 만큼 소중한 일은 없을것 같다. 물론 어떤 이는 세상만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멋대로 살다가 포기하는 인생도 있을것이다. 이 책속의 주인공은 먹방 BJ인데, 마지막 순간까지 먹방을 이어가려한다. 사람들은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포기하고 시청자들도 계속해서 줄어듦에도 계속해서 무언가 의미있는 음식을 준비하곤한다.

지구 멸망의 날이 다가올 수 록 사람들은 일상의 모든것을 내팽겨두고 살아가는 듯하지만 주인공 봉구의 주변에는 그래도 한가지를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보험왕으로 살고 싶었던 영숙씨는 봉구와 함께 최후의 만찬을 즐기러 온다. 현상수배범과 비슷해서 두문불출하는 이웃집 남자는 봉구에게 필요한 꽃잎을 내어주던 인연으로 함께 식사를 한다. 학창시절 속으로 좋아했던 친구에게 그때 당시의 도시락의 맛을 재현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데, 오래전 연인이 찾아와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낸다. 어떤이는 전력이 끊긴 발전소를 찾아가, 발전소를 고쳤는데, 그 이유가 핸드폰 게임을 하기위해서이다. 저마다의 작은 목적을 이루고자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가는 모습들 속에 우리에게도 소중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만화책이다.


사실 만화의 퀄리티가 독자를 확 끌어 당길정도는 아니지만, 왠지 투박한듯 하면서도 흑백 스케치가운데, 음식만은 칼라로 표현하면서 책의 의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투박한 그림과 개그적인 내용으로 가득한 그래서 순식간에 한권을 다 읽고도 다시금 펼쳐보게끔하는 묘한 매력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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