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나이 드는 비결 근육에 투자하라 - 체력의 정체는 근력
히구치 미쓰루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눈에 들어오는 책들이 나이듦에 따른 건강관리 책들이다 은퇴후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경제적인 문제를 다루는 책부터, 마인드 컨트롤, 건강을 위한 식단 등등.. 이번에 읽게 된 책은 근육에 투자하라는 내용인다. 최근에 알려진 호르몬 중에 '마이오카인'이라는 호르면은 골격근에서 분비되어 혈류를 타고 온 몸을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작용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운동부족으로 마이오카인이 생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량은 점점 줄어드는데, 대체로 20대부터 50대까지 10%정도 감소하다가 50대 이후에 약 30~50%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결국 근육량을 지키는 것이 바로 노화방지의 핵심이 된다는 거다. 우리몸에는 많은 근육들이 있는데, 최근 유독 약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부분은 허리근육이다. 이 책에서도 허리부분의 대요근의 근육량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20세때 100%라면, 40대에 80%, 70대가 되면 50%까지 저하된다고 한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걷는 동작에서부터 부자연스러워지는거 같다. 그래서, 하루 1만보 걷는 것이 생활습관병을 고치는 최소한의 신체활동정도와 비견된다고 한다.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을 강력경고하고 있다. 대퇴부의 동맥을 통한 혈류량 저하로 각종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거다. 결국 근육량을 키우는 것은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암, 당뇨를 예방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마흔부터 근육이 급격히 빠진다고 한다. 하체부터 시작되는 근육노화를 막는 방법은 좋은 자세부터 갖추는 거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근육량을 늘려가면, 대사 증후군도 개선된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때는 당뇨병을 주의해야 하는데, 근육량 저하가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결국 밥먹듯이 꾸준하게 운동해야 하는데, 홈트페이닝 기법을 여러가지 소개해주고 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니, 각자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근육에 좋은 음식 먹기도 추천하고 있는데, 단백질이 최고라고 한다. 나이들수록 섭취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 위 내용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금 스노우볼 ETF 투자 습관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개인연금 운용법 좋은 습관 시리즈 40
김수한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인들에게 노후준비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국민연금/ 퇴직연금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급여에서 떼어가는 금액이 꽤 큰거 같아서 나중에 연금으로 받는 금액이 상당할거라 생각하지만, 막상 받게된 예상금액을 계산해보면.. 과연 그것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아직 아이들도 독립하기 전이라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금액이 많은 시점이라 고민되는 부분이다

저자의 경우, 어느날 갑자기 해직통보를 받고 막막했다고 하는데, 요즘처럼 새로운 직장 찾기가 어렵고, 특히나 나이가 들어서 조기 퇴직을 하게되면 경제적인 압박이 장난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저자도 강조했듯이 사회생활 시작하는 30대 초반부터 든든한 연금을 가입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많은 이들이 아직도 연금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

나 역시도 연말정산할때쯤 갑자기 이런 저런 혜택 챙길때만 고민해보고, 그리고는 또 잊어버리기를 매년 반복하고 있다. 내가 가입한 ISA가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방치되고 있는지.. 다른 연금들은 충분한 혜택을 받고 있는지, 어쩌면 더 좋은 혜택과 운영방식이 있음에도 모르고 지나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이다.

솔직히 ETF투자에 대해서는 대강 알고 있었다. 주식을 하다보면 ETF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데, 주로 지수관련 ETF만 관심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ETF가 있었고, 특히 매월 지급식으로 나오는 ETF도 있어서, 연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는 상품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중요한 것은 일찍 시작하는 것이다 특히 연금저축펀드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퇴직할 무렵이면 든든한 경제적 버팀목이 될거 같다. 책의 뒷부분에는 실전 투자전략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해두었다. 연령별로 나눠서 30대에는 기본적인 자금마련을 위한 적립전략, 40대에는 더 나은 효과를 얻기위한 투자 굴리기, 50대에는 현금 인출하기. 그리고, 용도별로 손실없는 ETF, 예금보다 나은정도의 ETF, 공격적인 주식형 ETF까지 다양한 ETF활용 전략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개인이 스스로 알아서 투자하기에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조력자를 구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요즘에는 그런 전문가들이 많아서 어렵지는 않을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뇌는 나이 들지 않는다 - 마인드맵 창시자 토니 부잔의 두뇌 사용 설명서
토니 부잔.레이먼드 킨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는 급속한 노인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수많은 요양원과 실버산업들이 우후죽순 세워지고 있는것도 보게된다. 주변에 치매환자들도 많아지는 것은 보면 사람은 나이가 들면 노화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화를 막기위한 노력들은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노화속도를 줄이는 식단도 유행하고 있다. 그렇게 육체의 노화를 막는 노력뿐만 아니라, 뇌도 나이들지 않고 오히려 젊을 때보다 발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 책의 첫부분은 뇌 기능 저하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부적절한 운동과 해로운 식단, 흡연 등등..  사람의 뇌는 나이가 듦에 따라 어느순간 급격한 기능저하가 이뤄진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연구에서 실제로 뇌기능 저하의 수준은 10% 내외 수준이라고 한다. 뇌기능은 실제로 천천히 노화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는 기대 수명이라는 것이 있다. 그 기대수명에 맞춰 스스로 뇌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즉 우리의 기대수명을 늘려서 살고자 한다면, 그에 맞는 식단과 운동을 통해 뇌를 충분히 활동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 뇌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한다. 어떨게 그 잠재력을 이끌어낼까, 수많은 사례를 들을 통해 나이 들어서도 왕성히 활동을 분들을 통해 건강하게 뇌를 움직이는 프로세스를 설명해주고 있다. 



뇌세포로 하여금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심지어는 뇌의 용량도 더 늘려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 자극과 도전이 주어진다면, 알츠하이머나 치매에 맞서 싸울수 있는 최선의 방어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침대에서 빈둥대는 순간 끝이다' 라고 말했던 파우스트의 말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준다고 보인다. 계속해서 끊임없는 자극과 신선한 도전은 뇌의 시냅스 연결이 늘어나고, 연산 능력까지도 발전한다고 한다


건강한 식단은 무엇이 있을까, 많은 유투브에서도 소개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영양식단을 잘 지킨다면 뇌의 건강은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된다. 모든 종류의 살코기, 생선, 다양한 채소, 과일, 견과류와 계란 등.. 모두가 알다시피 쿠키와 같은 설탕과 가공식품은 제일 피해야 할 식품이다. 먹거리와 운동방법에 대한 여러 내용들을 보면서 나이든다고 주눅들 필요없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갖고 계속해서 도전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신의뇌는나이들지않는다


#비즈니스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토니부잔


#레이먼드킨


#이영래


#정희원


#저속노화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5 대학입시 핵심정보 & 합격등급 컷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꼭 필요한게 이런 종류의 입시요강 책이 필수라고 생각된다. 고등학교마다 여러 교육평가기관에서 비슷한 자료를 가지고 상담도 하게될텐데, 개인적으로 좀더 자세히 보려면 수험생이 있는 집은 꼭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인것 같다. 이 책은 매년 최신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을 선택할때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전국 대학들의 입학시험결과와 함께 입시 전략을 잘 정리해주고 있다.  


파트1에서는 대입전형 수시/정시 주요 사항을 총괄 정리하였다. 수시의 경우 입시 지원방법이 학교마다 다양하고 복잡하다. 크게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위주전형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각각의 지원전략들을 담고 있다. 뿐만아니라, 특수전형방법 예를 들어 기회균등이나 고른기회특별전형도 있고, 교육부 산하가 아닌 사관학교 및 경찰대학, KAIST를 포함한 여러 기관별 대학교가 있다.  사교육의 도움없이도 충분히 진학에 대해 스스로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을것 같다. 특히 수시의 경우는 일단 합격하면, 정시 응시자격이 박탈되기 때문에 무분별한 지원보다는 정확한 정보와 전략을 가지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해야 한다. 최근의 경향을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줄어들고, 교과전형이 늘어난 것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비율을 40%까지 늘리고 있어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큰 도움이 될거 같다.


내가 어느정도 시험점수여야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을지 가늠해볼 수 있기때문에, 고3 수험생뿐 아니라, 1,2학년 학생들도 자신들의 진로를 위해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파트2에서는 서울의 주요대학뿐 아니라 전국 주요대학들의 대입 정보와 입시 결과들이 수시/정시 구분되어 잘 정리되어 있다. 전형방법마다 중요내용들을 요약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류평가 항목에 대해서도 필요한 합격전략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중요대학뿐 아니라, 지방 사립대까지도 포함하고 있어서 거의 백과사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수 있다. 몇년간의 누적된 전형방법을 분석하고 학부모 스스로 자녀와 함께 입시 컨설팅을 해낼 수 있도록 엄청난 자료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어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패하는 VS 성공하는 기업
이주열.최성안.송종화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패하는 기업과 성공하는 기업을 가르는 기준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결정적 차이라고 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3명인데, 각자 나름대로 벤처와 연관된 다양한 경력들과 성공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다. 책의 앞부분에 보면, 국내외적으로 여러사람들이 추천사를 써준 부분이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격려하는 내용들로 이뤄져 있는데, 저자들의 노력이 큰 결실을 이뤄냈다는 것이 주를 이룬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야기하기전에 기업가정신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기업가정신, 막연히 우리나라의 경제가 이토록 부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던 현대의 정주영회장의 기발한 사업가로서의 도전정신이 먼저 떠올랐다. 국내의 사례를 보면, 큰 대기업의 오너들이 가지고 있는 경영철학이 기업가정신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저자들은 작은 회사들에게 답을 찾고 있다. 핀란드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던 노키아가 무너지고 난후,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기업가 정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그러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을까? 솔직히 답하기 쉽지 않다. 닷컴 버블을 지나오면서 많은 이들에게 일확천금을 꿈꾸는 도박꾼같다는 생각만 든다. 그래서 이책에서 말하는 기업가정신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배울점들을 찾았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무엇일까? 많은 회사들이 혁신을 주장하는데, 그 혁신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서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가 이해한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적기에 개발하고 출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쉽게 모여서 일할 수 있는 회사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례들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도미노피자에 관한 내용은 매칭이 안될거 같은 피자회사와 로봇회사가 함께 일하는 것도 생소했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이뤄가기위한 것이라는 부분에서 이해가 가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카카오의 사례를 보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내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카오라는 메신저프로그램에서 카카오뱅크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그 외에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만들어내는 것에도 비슷한 목표가 느껴졌다. 이 책의 뒷부분은 바로 이러한 혁신의 끊임없이 지속되기 위한 프로세스방식을 설명해주고 있다.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사례들과 가이드를 따라하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서로가 윈윈하는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위 내용은 출판사에서 제공해주는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