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에 들어오는 책들이 나이듦에 따른 건강관리 책들이다 은퇴후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경제적인 문제를 다루는 책부터, 마인드 컨트롤, 건강을 위한 식단 등등.. 이번에 읽게 된 책은 근육에 투자하라는 내용인다. 최근에 알려진 호르몬 중에 '마이오카인'이라는 호르면은 골격근에서 분비되어 혈류를 타고 온 몸을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작용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운동부족으로 마이오카인이 생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량은 점점 줄어드는데, 대체로 20대부터 50대까지 10%정도 감소하다가 50대 이후에 약 30~50%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결국 근육량을 지키는 것이 바로 노화방지의 핵심이 된다는 거다. 우리몸에는 많은 근육들이 있는데, 최근 유독 약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부분은 허리근육이다. 이 책에서도 허리부분의 대요근의 근육량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20세때 100%라면, 40대에 80%, 70대가 되면 50%까지 저하된다고 한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걷는 동작에서부터 부자연스러워지는거 같다. 그래서, 하루 1만보 걷는 것이 생활습관병을 고치는 최소한의 신체활동정도와 비견된다고 한다.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을 강력경고하고 있다. 대퇴부의 동맥을 통한 혈류량 저하로 각종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거다. 결국 근육량을 키우는 것은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암, 당뇨를 예방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