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색 표지로 나왔던 그리폰 북스 시리즈 1권이었다. 내가 안 갖고 있는 것.....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는 했다.
시공사에서 이번에 새로 낸 모양인데, 번역자가 바뀌었다. 내가 워낙 김상훈씨의 번역을 좋아하는 터라 번역자가 달라진 이 책을 살까 말까 망설여진다. 폼생폼사의 젤라즈니를 제대로 번역해 주었을지......
살까, 말까? 누가 헌책 줄게 새책 다오 한다면 냉큼 그러자고 하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