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쓰려고 하다가 호어스트 아저씨의 귀차니즘에 감염되어 페이퍼로 돌린다.
이 책에 묘사된 호어스트는 이 세상 누구도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귀차니즘의 고수이나, 우리는 속으면 안된다. 이 사람은 작가에다, 자기가 쓴 작품을 공연씩이나 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의 글을 읽고 따라하다가는 망하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