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광고 얘길 자주 한다. 한번 신경 쓰니 자꾸 눈에 띈다.

김민준 같이 생긴 멋진 넘(진짜 김민준인가?)이 나와서 청바지 밑단을 썰어 입으며

"오늘 입은 바지, 절대 내일 다시 입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나 : 아니, 오늘 입은 바지를 내일 절대 안 입으려면, 도대체 바지가 몇 개가 필요한 거야?

해송 : 그러게. 365개 필요한가?

 

 

잠시 후.

 

나 : 헐! 아니다,  두 개만 있으면 되잖아!! 오늘 입고, 내일 딴 거 입고, 모레 다시 입고, 그 담날 내일 입은 거 입고.

 

ㅍㅎㅎㅎ. 뭔가 소비를 조장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검소하고 실속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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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12-19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지잘 모르겠지만 전 깍두기님이 좋아요. 바지 땀시 그러는 거 아니란 것도 알죠?

2006-12-19 0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클리오 2006-12-19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송이는 뭐라 했어요? ㅋㅋ

깍두기 2006-12-20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뭔지 잘 모르기는, 저걸 읽어보고도 왜 몰라요? 그리고, 엄마 메일 훔쳐보지 마세요 ㅎㅎㅎ

클리오님, "어? 정말? 그러네? 하하하하하하" 그러던데요^^

2006-12-20 1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2-20 1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2-20 1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랑비 2006-12-26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그러네요. 그넘이 아마 축구선수 조재진인가 할 거여요. 하지만 솔직히 광고 내용은 이해를 못 하겠음...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