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말해요 - 그림 한 장으로 학생들을 치유한 흥미진진 상담 이야기
이희경 지음 / 좋은교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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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이희경 선생님의 미술치료 사례집이다. 이희경 선생님을 처음 알게 된 건 2006 기독교사대회 때였는데, 기독교사대회 전에 월간 '좋은교사'에서 미술치료 사례를 게재하고 계셨다. 그래서 2006 대회 때 이희경 선생님 강의를 듣기로 결정하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도 이희경 선생님 책을 샀는데 [마음 속의 그림책]이라는 책이었다. 그 책도 미술치료 사례집인데, 거기에는 부록으로 직접 미술치료를 할 수 있는 학습지(?!)가 제시되어 있었다.

2008 기독교사대회에서 이 책을 팔았다. 미술치료에 손을 놓은지 꽤 된 터라 이번에 다시 한 번 도전을 얻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사게 된 책이다.

이 책은 크기가 무척 크다. 교과서보다 더 큰 책이다. 사례집이라서 쉽게 읽힐 줄 알고 손에 들었는데, 물론 쉽게 읽히긴 했다. 그러나 200쪽이 넘어가는데.. 400쪽은 읽는 줄 알았다. -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았는데 분량을 생각하다니 나도 참 우습다.

미술치료의 여러 가지 방법들을 다루고 있다. 그래도 기본적인 인물화 검사나 HTP, 나무 검사, 동적가족화, 물고기 가족화 등이 있어서 이해는 좀 할 수 있었다. 작년 아이들과 재작년 아이들 미술치료 검사만 하고 상담은 하지 않았던 걸 후회하게 됐다. 거기에 정말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몇 보였는데. 나는 그걸 무시한 것이다.

앞쪽에 사인해 주시며 '사랑'을 선택하는 선생님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적어주신 그 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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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절제 - 스스로 이겨 내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10
황의성 지음, 양은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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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그걸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생각한 건, 절제에도 종류가 있다는 거였다. 시간 절제, 소비 절제, 감정 절제. 시간을 절제하려 하고 소비를 절제하려 한 적은 있지만 감정을 절제해 보려 했던 적이 있었던가.. 사실 요즘은 감정을 억눌린 채 살았던 세월이 억울해서 감정을 막 드러내려는 성향이 짙어졌다. 감정을 드러내도 된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그리고 드러내는 재미가 솔솔했다. 사실.. 그래도 이젠 적당히 드러낼 때가 된 것 같다. 한 번 더 생각하고 표현하기. 그나저나 책을 사는 데 있어서 절제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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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경청 - 좋은 친구를 사귀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8
정진 지음, 김지혁 그림, 박현찬.조신영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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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고 울었다. 원작 보고 운 사람이 이 책도 보고 울었다고 한 리뷰를 본 적이 있었는데, 나도 역시나 감성적이어서 울었다. 원작이 보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이론보다 실제에 강한(?) 나라서, 책에 색깔 칠해진 부분은 무슨 말인지('어린이를 위한'인데도 말이다) 알 듯 말 듯 헷갈리고.-그만큼 내가 경청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일지도. 할아버지의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사람의 마음은 담벼락이 높은 집과 같아서 그 문을 찾는 게 쉽지 않다, 그 때문에 오해가 생긴다, 그 문은 그 사람의 진정한 마음을 알아볼 때 열리는 거다, 상대방의 마음이 열릴 수 있게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까지. 봐도 또 봐도 좋을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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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끈기 - 나 자신을 이기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3
추덕영 그림, 김경민 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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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강아지 때문에 게으른 아이가 끈기를 가지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끈기를 가지게 되려면 미끼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건가.. 하다가 중간에서 멈추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나에게 성실하다고 평가해준 건 끝까지 해낸 일이 몇 가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보고 고전적 조건형성과 도구적 조건형성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귀찮은 마음이 생길 때 조금 참고, 포기하고 싶을 때 조금 더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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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배려 - 어린이 자기계발 동화 01,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감동한 베스트셀러 <배려>의 아동판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30
한상복 원작, 전지은 글, 김성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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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배려다.

6학년 도덕 교과서에 보면 배려 단원이 나온다. 배려 수업을 잘 하기 위해서 지식채널e 를 뒤지곤 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배려보다는 희생에 가까웠지만 말이다. 그것도 모자라 배려에 대해 어떤 분과 열심히(?!) 이야기했던 기억도 난다. 나는 배려라고 해줬는데, 상대방은 배려라고 받아들이지 않는 배려..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다룬다. 그 부분을 읽을 때 '맞아, 그때 이런 이야기도 했었는데.'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건 이미 배려가 아닌 거였다. 초점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가 있어야 하는 거였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만 초점을 맞춘 삶은 아니어야 하겠지만.

아이들에게 들려주려고 산 책이긴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한 번에 배려를 잘 하게 될 거라고 오산했던 어리석음을 깨닫는다. 그런 인격은 한 번에 다져지는 게 아닌데 말이다.

생각이 옳으면 결과도 옳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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