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경청 - 좋은 친구를 사귀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8
정진 지음, 김지혁 그림, 박현찬.조신영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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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고 울었다. 원작 보고 운 사람이 이 책도 보고 울었다고 한 리뷰를 본 적이 있었는데, 나도 역시나 감성적이어서 울었다. 원작이 보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이론보다 실제에 강한(?) 나라서, 책에 색깔 칠해진 부분은 무슨 말인지('어린이를 위한'인데도 말이다) 알 듯 말 듯 헷갈리고.-그만큼 내가 경청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일지도. 할아버지의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사람의 마음은 담벼락이 높은 집과 같아서 그 문을 찾는 게 쉽지 않다, 그 때문에 오해가 생긴다, 그 문은 그 사람의 진정한 마음을 알아볼 때 열리는 거다, 상대방의 마음이 열릴 수 있게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까지. 봐도 또 봐도 좋을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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