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되면서 본격 친구없음을 한탄하기 시작한 큰 아이 때문에 고민하던중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아이의 나이대에 따라 조언을 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결국 친구를 잘 사귀는 법 같은건 알지 못했다.. 친구없이도 잘 사는 법은 나에게도 도움이 되었지만.
누구에게나 인기 있다든가 모두와 잘 지낼 필요는 없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충분히 좋은 생각,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상대방에 대해 솔직하며 정직한 태도로 지낼 수 있는 아이, 상대방을 배려하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는 그런 아이로 성장하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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