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진작 할 걸 그랬어

진작 할 걸 그랬어
김소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부럽다. 이렇게 많은 일본 책방에 가본 것도 부럽고, 퇴사를 한 것도, 서점 대표인 것도 부럽고, 책을 많이 읽는 남자와 결혼한 것도. 특히 마지막이.(다른 일은 언젠가 흉내내 볼 수 있겠지만, 이미 책을 별로 안읽는 남자-다른 장점은 차고 넘치지만- 와 결혼한 나는.... )

[100자평] 마당이 있는 집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4월

잘 읽히고, 서사도 좋고. 작가님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됨.

[100자평] 쿵푸 아니고 똥푸

쿵푸 아니고 똥푸 -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ㅣ 초승달문고 41
차영아 지음, 한지선 그림 / 문학동네 / 2017년 2월

애들한테 읽어주면서 내가 먼저 울컥한 이야기 <오, 미지의 택배>, 트위터에서 추천한 이유가 있었구나..(다른 두이야기도 재밌다)

[100자평]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강창래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4월

별거아니다.. 그냥 남자가 쓴 요리책? 근데 읽으면 자꾸 눈물이 난다. 엄마의 마지막 두달이 떠올라서..

[100자평] 집 놀이

집 놀이 - 그 여자, 그 남자의
김진애 지음 / 반비 / 2018년 2월

기대보다는... 그냥 그랬던 가벼운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