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re 2004-06-30
쥴 님... 일이 그렇게 꼬여버렸네요. 하필 엄마가 집 비우셨을 때 도착했고, 택배 씨는 102호에 맡겼다는 메모도 안 남기고, 102호 아저씨는 받아놓고 깜깜무소식이었고... 때문에 괜실히 쥴 님만 택배회사랑 통화하느라 진땀을 빼시고... 고생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책임져주신 마음까지 감사히 받겠습니다. 방금 엄마에게 전화해보니, 오늘 아침에서야 102호 아저씨께서 갖다주셨다네요... 잘 읽을게요. 이제 제 책만 잘 가면 될 듯하군요. 등기우편으로 보냈으니 오늘 오후나, 낼 오전에 도착할 것 같아요... 알라딘에서 곧바로 보냈으면 더 빨랐을 텐데, 제가 다른 책도 같이 주문하는 바람에... 늦어져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여러 가지로 감사드리며..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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