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re 2004-06-30  

쥴 님...
일이 그렇게 꼬여버렸네요. 하필 엄마가 집 비우셨을 때 도착했고, 택배 씨는 102호에 맡겼다는 메모도 안 남기고, 102호 아저씨는 받아놓고 깜깜무소식이었고... 때문에 괜실히 쥴 님만 택배회사랑 통화하느라 진땀을 빼시고... 고생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책임져주신 마음까지 감사히 받겠습니다. 방금 엄마에게 전화해보니, 오늘 아침에서야 102호 아저씨께서 갖다주셨다네요... 잘 읽을게요. 이제 제 책만 잘 가면 될 듯하군요. 등기우편으로 보냈으니 오늘 오후나, 낼 오전에 도착할 것 같아요... 알라딘에서 곧바로 보냈으면 더 빨랐을 텐데, 제가 다른 책도 같이 주문하는 바람에... 늦어져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여러 가지로 감사드리며.. 총총...
 
 
chaire 2004-07-01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렇게 생각하면 또 그렇군요.. 어젯밤 고생해서 도착한 책들을 잘 받았습니다. 근데, 보디렌탈의 렌탈의 대상이 그러니까, 여성의 몸이더군요... 저는 미스터리물인줄 알았더랬습니다...^^ 총 세권, 뱃속 두둑하게 받아 기분은 좋은데, 또 언제 읽을란지 모르겠어요. 헤이온와이는 정말 거의 새책이던걸요? 고마워요. 잘 읽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