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없는 이 안 2004-11-12
오랜만에 뵈어요. 한동안 글이 없어서 많이 바쁘시구나, 생각을 했더랬어요. 알라딘을 이해해주는 님의 글에 새삼 제 급한 성미를 돌아보게 되네요. 전 좀 부아가 나는 통에 서재에 시들해지기 일보직전입니다. ^^ 예전에 회사에서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그땐 뭐 사이트 관련 문제는 아니고 막상 한 가지 일을 벌여놓고 나니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주르륵 달려올라오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위에서 한소리 들었지요. 이만한 걸 미리 고려하지 않고 일을 벌였다고... 그래서 한창 알라딘을 속으로 원망하고 있던 차입니다. 그새 저도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리뷰가 살짝 늘었지요. 모래언덕님, 업데이트되는 글도 많이 보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 늘 책을 낀 채 일하시는 님, 참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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