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인데 이름을 듣고는 잊어버렸어요....장승 비슷한 것 같아요. 좀 잘리긴 했지만 구도가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진 주인공인 친구를 지우려고 했는데 제 솜씨로는...사이좋은 오리 두마리왜 이 구도로 사진을 찍고 싶었는지 궁금하구요.잘 보면 꽃이 보이죠? 렌즈 안으로 꽃이 보였는지 호수(?)가 보였는지...맷돼지랍니다. 난 누워있는 걸로 착각했는데 서있대네요.공작의 꼬리가 멋있어서 한장. 그러고보니 아이들과 동물원 간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스님이 신기해서 찍었는데 찍은 후에야 묘한 대비를 알아차렸대요.오리 가족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역시 경치가 좋아서 산뜻한 사진이 나오는군요.아까의 오리 가족을 가까이서..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맘에 들어한 사진입니다. 아빠가 서명도 달아주었네요.제 서재 이미지로 허락도 받지 않고 살짝 빌려서 사용한 사진입니다.엄마가 이렇게 올렸다면 뭐라 그럴까 내심 걱정도 되지만...조그만 디카로 열심히 담아 온 열다섯살 딸아이의 좋은 추억을 잠시 빌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