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는 돈은 아까워하지 않기로 마음을 비웠지만, 경제력에도 한계가 있는지라... 사는 책 : 빌려보는 책의 비율이 6:4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끔 빌려 보고도 다시 사게 되는 책이 있지요. 겉모습은 수수하지만 빠져들게 되는 책들, 여지껏 왜 몰랐나 싶은 서가의 보석들... '빌려보고 홀딱반해 사서또본'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그림책이 부득이하게 어떤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하는 경우... 성교육만큼 도구로서의 그림책이 필요한 영역이 있을까요? 제가 접한 '성교육 그림책'을 연령이나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총망라해 보았습니다.
'이명신 선생님, 영어그림책 골라주세요!' 책을 보고 나서 아이에게 영어그림책을 읽어 주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골라담은 영어그림책 목록이예요. 아이에게 직접 읽어 주면서 나오는 반응은 계속 수정해서 올릴께요.
가끔 책에서도 오탈자, 잘못된 그림을 발견하고는 하지요. 아이들은 세밀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는다니, 엄마가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몇 권 안 되지만, 옥의 티..리스트는 계속될겁니다. 쭈욱~
나이 먹었다고, 애엄마라고 만화 보지 말란 법 있나요? 푹 빠져 읽고 나면 17세 꽃미남을 그리워하게 되는 회춘 만화(?) 리스트를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