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부득이하게 어떤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하는 경우... 성교육만큼 도구로서의 그림책이 필요한 영역이 있을까요? 제가 접한 '성교육 그림책'을 연령이나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총망라해 보았습니다.
 | 아가야, 안녕?
제니 오버렌드 지음, 김장성 옮김, 줄리 비바스 그림 / 사계절 / 2000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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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배꼽에서 나온다구요? 이 그림책을 본 아이들은 절대 그 얘기를 믿지 않을 겁니다. 실제 출산 장면이 여과 없이 그려졌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당혹스러움을 진정시켜 줍니다. 우리와는 조금 다른 이질적인 출산 문화지요? 하지만 따뜻한 가족의 사랑은 국경이나 문화와 상관 없이 전해집니다. 엄마가 여러 번 보고 익숙해 진 후 함께 하세요.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데, 당황하는 엄마때문에 혼란스러워 할지 모르니까요. |
 | 소중한 나의 몸
정지영, 정혜영 글.그림 / 비룡소 / 1999년 5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1월 9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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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성교육의 바이블! 몸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원치 않는 사람과는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콕 짚어줍니다.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우리 그림이기에 더 가치 있지요. 중간의 '싫어요!'는 정말 크게 말하게 하세요. 시리즈인 '내 동생이 태어났어'와 '나는 여자, 내 동생은 남자'도 좋습니다. |
 | 슬픈 란돌린
아네트 블라이 그림, 카트린 마이어 글, 허수경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2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1월 9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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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성폭력은 낯선 사람이 아닌 가까운 사람에게서 비롯된다는 사실, 아시죠? 인형 란돌린의 시선으로 의붓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하는 브리트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충격적인 내용을 인형이라는 친근한 매개와 느낌이 부드러운 그림으로 잘 보듬어낸 수작이죠.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어려운 상황이 그림으로 정확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원목의 결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표지가 더욱 슬픈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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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를 위한 성교육 그림책>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부터 중학생 정도까지 폭 넓게 쓸 수 있습니다. '태어나다', '월경이 귀찮다구요?' '연애란?' "어른들은 왜 울지않나요?' 등의 다양한 소제목에 간략하지만 꼭 알아야할 내용이 그림과 함께 소개됩니다. 그림도 내용도 상당히 적나라하고, '동성애'나 '어른들은 왜 사람의 몸을 사고 파나요?'같은 심각한 내용도 있기 때문에 읽는 것보다 읽기 전, 후에 나누는 대화가 더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