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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페이퍼에서 보여드렸던 그림지도가, 두 가지 모습으로 완결지어졌습니다.
우선은, 원래의 목적이었던...

그림지도예요. 지난번 보여드렸던

요 녀석이 찬조출연을 한 듯 싶네요.
그리고, 위의 것이 디지털 버젼 완결본이라면, 이번엔 아날로그 버젼....

액자에 고이 모셔졌습니다.
작품성을 떠나서, 나름 며칠 공들였는데, 굴러다니다가 버려지면 아까울 것 같아... 보내주려구요.
표구집에 맡기고 돌아서면서 '아차' 싶었습니다. 싸인을 잊었더군요. ㅡㅡ;;
역시, 아마추어는 결정적인 곳에서 티가 나요.....
갉작거리는 동안 머리와 마음이 텅 비워지는 느낌, 참 좋았는데.....
이젠 뭐에 맘 붙이나 싶습니다.
미술치료 논문 초안은 오늘 저녁 제출해야 하는데, 날 좀 봐달라는 녀석의 아우성은 뒤로하고
딴짓거리 할 거 없나.....두리번거리기만 하는 진/우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