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자랑 안 하고 꾸욱 참고 넘어갈까 생각했지만....그래도, 알라딘 식구들의 따끈한 축하가 아쉬워서.^^;;
인터파크에서 매주 5편씩 뽑는 '주간 우수작'에 당선되었습니다. 헤헤....인터파크는 쬐금 짜군요. 삼만원.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어린이도서 신간평가단을 하면서, 알라딘 말고 다른 인터넷 서점에도 서평을 좀 올려야 하기에 새로 계정을 만들고 올렸는데, 음...환영인사 차원에서 주셨나?
(미안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을 알라딘에 붙박혀 있는 걸요.^^;;)
지난 번에 '추방'에 붙은 알바성 리뷰에 대한 서재지인들의 성토를 들으면서, 신간평가단이라는 것이 참 임무가 막중하구나...책임을 통감했습니다. 긍정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면..하는 출판사의 소망과 책을 고르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리뷰어로서의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제가 책에 대한 평점이 후한 편이라 특별한 고충 없이 지금까지 왔습니다만.
앞으로도 충실한 리뷰, 열심히 써서 다른 분들이 책을 고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헤헤, 쓰다 보니, 무슨 임명장이라도 받은 것 같이 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