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보다 더 예쁜 본명에, 괄호 열고 플레져, 라고 쓰인
등기우편물이 왔어요.^^

야...이벤트 선물, 책이구나~ 하며 겉포장을 뜯었는데, 와아.....빨간 한지에 예쁜 녹색 리본으로 정성스럽게 포장 되어 있네요.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이산하님의 성장소설, '양철북'이래요. 처음 만나는 작가랍니다. 제가 성장소설 좋아하는 건 어찌 아셨담.^^
엽서에 예쁜 글씨로 인사말까지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짜잔~ 요건, 깜짝 서비스. 속장에, 기억에 남을 이름과 멋진 홀로그램 스티커까지....역시, 플레져님입니다. 그 센스, 좀 배워야 겠어요.
잘 읽을게요. 정말,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