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사에 갔더니, 요런 걸 팔더군요.


어린이 비드공예래요. 미술 시간에 해 보려고 사 와서는 샘플을 만들었는데, 너무 쉽고 재미있기에 소개합니다.
안에 줄도 들어 있는데, 이 줄이 아주 괜찮아요. 보기에는 조금 굵은 낚시 줄 같은데, 탄력이 있어서 주욱죽 늘어나거든요. 매듭을 두 세 개 지어주고 구슬을 마음대로 꿴 후, 연결해 묶기만 하면 완성~~ 도구라고는 가위만 있으면 돼요.
어제 구슬 몇 개 가져다가 예진이에게 해 보라고 했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왼쪽은 예진이가 연우 준다고 만든 팔찌(저는 매듭만 묶어주고, 자기 혼자 다 했어요.), 오른쪽은 제가 샘플로 만든 팔찌입니다.


연우, 누나가 준 팔찌를 차고...사실 좀 작았습니다.^^; 탄성이 있으니 머리 고무줄로 써도 이쁠 듯.


요게 제가 만든거.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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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룸 2004-10-21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왼쪽걸 예진이가 직접 만들었다굽쇼?!! @ㅂ@ 와아... 이젠 예진이도 저를 앞질러 저멀리 아름다운 비즈의 세계로 가버리는군요...^^a 어린이용이라고해도 넘 이뻐요...♡

ceylontea 2004-10-21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를 닮아 컴퓨터 삼매경에 빠진 연우... 연우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지현이는 알라딘에 지현이 사진 올려놓은 것 보면 좋아합니다.. 제 서재 지붕에 있는 작은 사진이 자기 사진인 줄은 어찌 알았을까요??

뎅구르르르~~ 2004-10-22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팔까지 걷어부치고 뭘 그리 열심히 하시나?? ^^:;

세실 2004-10-22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당~

진/우맘 2004-10-22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로 컴퓨터를 하는 건 아니고...자판이며 모니터 등등을 켰다 껐다 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