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미모로운 야화들.....무섭다!

현재 시각 오전 4시 20분, 이 시각까지 서재에서 버틴 나를 스스로 대견해 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잠들려고 했는데....갑자기, 실론티님의 페이퍼가 우후죽순처럼 올라온다! 그렇다, 그녀는 휴가중이었던 것이다. 그나저나, 이제껏 뭐 하다 이 시각에? 혹시, 낮잠을 너무 많이 자서 잠이 안 오시는 건가?

게다가, 코멘트의 답 코멘트를 확인하러 밀키님 서재에 갔더니...허걱, 내 뒤에 조선인, 오즈마님이 줄줄이 굴비를 엮어 놓으셨다. 대, 대단해요~~~!

그녀들, 미모로운 야화(夜花)들의 즐거운 야화(夜話)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정녕, 알라딘 서버 점검시간까지?
자아자, 아직 살아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필히 코멘트로 자신의 미모와 체력을 뽐내시길.^^

나, 나는...미모는 되는데 체력이 딸리는 관계로.....곧 자야겠다.

반성) 아, 오늘도 밤의 힘을 빌어 사랑하는 서재지인들에게 즐겨찾는 브리핑의 압박을 주고야 말았다. 그렇다. 소재부족은 야간활동을 하면 극복되는 현상인 것이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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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8-04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간만에 딴 동네에서 노느라고 이제서야 들어왔구만요.. ^^
서재 브리핑 제일 위에 있는 진/우맘님 글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과연 서버점검 시간까지 몇 개나 읽고 댓글 달 수 있을까~요??
오늘 너무 무리하셨습니다. 낮에 더워서 낮잠도 편히 못 주무실 텐데, 어여어여 조금이라도 더 주무세요. ^-^

2004-08-04 07: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uperfrog 2004-08-04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4시.. 지금 한창 단잠을 주무시겠군요.. 또다시 조만간 시차적응을 하셔야 겠어요..ㅎㅎㅎ

ceylontea 2004-08-04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은.. 5시.. 알라딘에서 밤을 새신 분께 권하는 잠자리 드는 시간에... 어흑..

2004-08-04 1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08-04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 시에 잠들어서, 여섯 시 반에 잠깐 일어나 연우 우유 주고, 여덟시 반에 또 일어나 야근하고 퇴근한 도련님 밥 주고, 열 시에 일어났으니...이만하면 양호하죠?
실론티님, ㅋㅋ 웃겨요. 알라딘에서 밤을 새신 분들께 권하는 잠자리 드는 시간....ㅋㅋㅋ

明卵 2004-08-04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부모님이 무서워서 얼른 들어가 잤죠... 누워서 가슴을 쓸어내린 게, 눕고 나서 좀 있으니까 엄마가 화장실 가시더라구요! 만약에 그때까지 컴퓨터 하고 있었다면 오늘 하루종일 볶일 뻔 했어요. ^ㅁ^
낮이 아니라 밤이기에 떠오르는 무수한 소재들.. 이상하게 밤에는 상상력이 퐁퐁...^^

LAYLA 2004-08-05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저도 방학동안요~ 밤과낮이 홀라당 바뀌어서 5시에 잠들고 그랬어요..-0-
오늘 학교 가는 날이어서 어젯밤 나름대로 일찍 잔다고 4시에 누웠는데 - _ -;;
1시간동안이나 잠을 못자고 뒤척인것이에요... ㅎㅎ
그래도 방학동안 잠을 보충해 두어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진 않았어요..후후
불타는 알라딘의 여름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