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7. 21. - 올해의 74번째 책

아....화 난다. 과거에서 배우기, 현재에서 살기, 미래를 계획하기....물론, 아주 좋은 말이다. <좋은 생각>같은 잡지에 칼럼으로 실리거나, 글쎄....뭐가 있을까....<연탄길>같은 시리즈에 한토막으로 들어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딱 그 정도 분량과 내용밖에 안 되는 책을 뻥튀기 기계로 튀겨서 하드커버를 씌우더니 8,500원이나 받고 팔아먹고 있다. 어무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감동받으셨다고 리뷰에 씌여 있네. 미안해서, 리뷰는 생략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봤을 때도 비슷한 생각이었는데....돈이 아깝다. -.- 올해의 00번째 책 카운트를 하나 올리면서 마태님 심장에 야악간의 중압감을 제공하는 것, 그 이상의 가치는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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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2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뻥 뚫려 있는 별 하나가 제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덕분에 영 아닌 책 슬쩍 비켜가게 되었습니다. 이거 그 '치즈' 쓴 사람 맞죠? 이름이 낯익네요.. 하여간에..

sweetmagic 2004-07-2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골치아픈 글이나 글자 보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긴 좋던데요 ^^;;

계란말이 2004-07-2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가 딱 싫어하는 타입의 책입니다. 출판사도 출판사지만, 초베스트셀러가 되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들어요 --

2004-07-21 15: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07-21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런 책 너무 싫어요. 치즈는 선물받아서 가지고 있지만...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를 계획하며 현재에서 살라는 말, 누가 못해--- ㅡ..ㅡ

진/우맘 2004-07-21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이 책, 읽는 데 대략 30분 걸렸나....
오늘 걸스카웃 강의 듣는데 땜빵 타자로 출장 나왔거든요. 여기는 동사무소. 동사무소 책꽂이에 꽂혀 있는데, 30분 안에 읽을 수 있다는 필이 화악 온 거죠. 옛날에 책울성님이 "괜히 읽고 눈 버렸다." 뭐, 그런 평을 했던 기억도 나고....
아, 지금은 강의실 옆 '주민 PC방'입니다. 이런 곳이 있는 줄 진작에 알았으면 30분동안 눈 안 버렸을텐데....TT

가을산 2004-07-21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자마자. 이런 책은 한두쪽자리 내용을 부풀리는 것이 재주지요. (능력인가?)

마태우스 2004-07-21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런 종류 무지무지 싫어하는 거 아시죠??? 진우맘님, 페어 플레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