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지인 줄 아셨죠? ^___^;

사실을 고백하자면....실론티님 말이 맞습니다. 4일 밤을 지새워 격무에 시달린 실론티님을, 달랑 책갈피 몇 장으로 꼬드겨 제 서재에 12시까지 붙어 있게 해 놓고....저는 쿨쿨 잤습니다요.-.-;;;;; 그나저나, 최종 우승자 마태님이 올려주신 이 숫자...

 2989843

 

이거, 뻥은 아니겠죠? 지기님까지 오셔서 버그가 아니라고 확인해 주고 가셨으니...으허허....300 못 채워 아쉽다고 하면, 분명 돌이 날아오겠지? 두리번 두리번... 여하간, 고맙습니다. 볼 것도 없는 서재에 매일같이 와서 놀아주시는 모든 분들...제겐 친구 이상입니다.(무슨, 상이라도 탄 것 같네요.^^)

야밤에 주인도 없는 서재를 지키며 카운트를 헤아려 주신 마태님과 실론티님...책갈피 고르시고(숫자 제한 없음!!!) 주소 올리십쇼. 제가 평생 칼질만 하다 죽는 한이 있어도 몽땅 제작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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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5-20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글을 올리고 나서야 마태님의 비리를 밝혀냈습니다!!! 마태님, 저거이 뭐대요? 제 토탈 카운트는 오늘 9572인데, 9843은 어느 동네 카운트란 말입니까!!! 저거, 혹시 예전에 마태님 서재 카운트 베껴 놓은 것 몰래 퍼온 거 아닙니까!!!!

진/우맘 2004-05-20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얼른 진실을 밝히세요... -.-

정정하겠습니다. 어제의 승자는 실론티님입니다.

이게 어이된 일인지...@.@


ceylontea 2004-05-20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마태우스님.. 진실을 밝히세요..
그러고 보니 이상하당...어젠.. 잠을 못자 토탈 카운트는 신경도 안썼는데...
투데이 297에 토탈이 9545인데... 투데이 298에 토탈이 9843으로 어찌 줄어들 수 있을까요?
마태우스님.. 이리 속임수를 쓰시면 알라딘에서 탄핵될 수 있어욧~~!!

책읽는나무 2004-05-20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똑똑한 지누맘....
조만간....청출어람으로......지누맘이 마태님보다 더 월등할것 같네요!!
마태님이 지누맘님을 넘 만만히 보시는것 같네요.......ㅎㅎㅎ

지누맘님....축하해요!!
세명만 더 채웠으면....300명!!.....저숫자가 즐겨찾기 숫자였으면 님은 정말 더 행복했을텐데....란 아쉬운 생각을 좀 했습니다.....
그러면 몇달을 칼질을 해야하나요???^^

마태우스 2004-05-20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두 잘 모르겠네요. 298이 되는 순간 잽싸게 캡쳐를 했구요, 그리고 더이상 신경쓰지 않았는데... 참고로 저는 컴맹이라 컴퓨터상에서의 조작에 능하지 않으며, 제 서재는 단 한번도 298명이라는 메머드급 인원이 온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뭔가가 잘못된 것 같네요. 좀 억울하긴 하지만, 탱자탱자 놀면서 이벤트에 참여한 저보다는 격무에 시달리며 참여하신 실론티님의 투혼이 더 높게 평가되어야겠지요? 게다가 부정 의혹까지 있는만큼, 실론티님께 우승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이파리 2004-05-20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축하~* 글고 진/우맘님도 흐~뭇 하시것습니다.^^

superfrog 2004-05-20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 마음 상하지는 않으셨죠? 님, 넓은 마음으로 제 말씀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난이나 질책이 아니라는 거, 그냥 조금 다시한번 생각해보자는 얘기였습니다.. 기분상하셨다면 용서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진/우맘 2004-05-20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라? 금붕어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남들이, 제가 삐진 줄 알겠어요!!!
기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한 수 배웠어요. 금붕어님은, 제 좋은 친구십니다.^^(어째...마태님의 입을 빌어 말하는 듯한 말투다. -.-;)

2004-05-20 1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05-2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하긴.. 마태우스님처럼 컴맹이 조작을 할 수는 없죠...
마태우스님.. 우슨 인정할게요...
머.. 이벤트 때문에만 안 잤던 것은 아니고... 밀린 집안 일하다.. 대충 시간 되서 컴 켜고 들어왔어요..
근데.. 이런 이벤트 만들어놓고... 쿨쿨 꿈나라 가신 진우맘님... 담에 만나믄 커피라도 사세요.. (^^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