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3. -올해의 35번째 책

★★★★★

책 날개에도, 리뷰에도, 온통 청춘...청춘 하기에 대체 무슨 청춘...? 했는데....ㅎㅎㅎ

다 읽고 난 지금, 내 가슴 속에도 <청춘>이란 단어가 가득 찼다.

하루를 꼬박 걷는 고교 행사 <보행제>. 스티븐 킹의 완전한 게임(롱워크)가 문득문득 떠올랐지만, ㅎㅎ 갇은 걷기이되 이렇게 다를 수가 없다.

그런데, 일본어를 히라가나도 모르는, 전혀 배워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일본 이름들이 너무 어렵다.

니시와키 도오루, 도다 시노부, 고다 다카코, 유사 미와코(미와링)...이 대표 인물 네 명의 이름이 전반부엔 너무도 헷갈려서는.... 당최, 이게 여자이름인지 남자이름인지, 성인지 이름인지.....^^;;게다가 도다와 고다라니, 깨갱....ㅡㅡ;;;

하긴, 전작주의를 내심 결심한 '온다 리쿠'라는 작가도, 하이드님 리뷰에서 보기 전에는 내내 남자인 줄로만 알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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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04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온다리쿠 좋아하는데, 삼월은 - 이후로는 별로 생각이 안들어요 :)

짱구아빠 2007-04-04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다 리쿠를 이름 정도만 들어본 저는요... 도다리와 고도리만 떠오르네요 ^^;;;;;

홍수맘 2007-04-04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다리쿠? 죄송해요. 전 처음인지라....... 님이 전작주의를 결심한 작가분이라면 꽤 괜찮을 거란 예감이 들어요. ^ ^.

진/우맘 2007-04-04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책의 최고 미덕을 '재미'와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ㅎㅎ 좋은 작가죠.^^
짱구아빠님> ㅋㅋㅋ 도다리와 고도리라....
체셔고양2님> 삼월은...이 아무래도, 작품성 면에선 최고인 듯.^^

짱꿀라 2007-04-04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다리쿠의 작품을 이곳 저곳에서도 많이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