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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완전합격 제과·제빵기능사 필기시험문제 - 개정2판 1쇄
김창석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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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에 필기 시험 취득을 도와주는 가성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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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어른을 위한 경제기사 활용법 - 부와 성공을 가져다줄 경제를 읽는 힘!
이혜진 외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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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조언이 "경제신문 읽기"였다.

주변에 주식과 부동산 그 밖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시간을 쪼개어 모바일 신문을 읽고

내용을 따로 정리하기도 했다.

친한 지인분은 가끔 신문 내용 중 필요한 부분은 공유해 주기도 했는데,

신문을 시간을 내서 보는 일은 여간 수고스럽지 않아 매일 하기엔 벅찬 일이었다.

마음먹고 신문을 펼쳐 첫 장부터 꼼꼼하게 다 읽으려면 책 한 권 읽는 시간과 비슷하게 걸리기도 하니

신문은 인터넷으로 중요한 것만 보는 것이 편했다.

그렇게 한정된 정보만 보고, 검증되지 않은 기사를 읽다가 종이신문을 구독했는데 "서울경제"였다.

경제신문 종류가 꽤 된다는 것은 신문 구독을 검색하다 알게 되었고, 남편도 이전에도 서울경제를 보던 터라

매일은 아니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신문을 읽었었다.

종이 신문을 보면서 인터넷에서 보던 신문의 차이가 확실하게 보이고, 정돈된 내용과 기사를 접하니

관련 지식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문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것이다. 책은 좀 빠르게 읽는 편이라 하루에 두 권도 새벽과 아이가 잠이 든 밤 시간을 활용해 가능한데, 신문은 속도가 나지 않는다.

어려운 단어와 용어, 스토리 없이 정보만 전달하는 글이 눈에 쉽게 들어올 일이 없이니 시간이 곱절로 드는 것이다.

매일신문 읽어야지 결심은 하지만,

읽어야 할 책도 많고 살림도 해야 하고 아이 앞에서 동요도 불러줘야 하며

가끔 웹툰도 봐야 해서 정말로 시간이 없다!

 이번에 읽은 '자본주의 어른을 위한 경제기사 활용법'은 신문을 보는 법을

제대로 몰랐던 내게 단비와도 같은 책이었다.

신문도 읽는 방법이 그것도 제대로 읽는 방법이 있었다.

살면서 중요하지만 모른 것들이 많다. 학교에서 로그와 방정식은 가르쳐주지만 세금은 알려주지 않는다.

세탁하는 법, 계약서 읽는 법, 환불하는 법, 흰옷 김치 자국 지우는 법

정말 중요한 것들을 학교에서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중에 하나가 신문을 읽는 법이다.

지금까지 신문 읽어라, 신문이 중요하다는 말만 들었지

신문을 왜 읽고,

어떻게 읽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몰랐었다.

신문을 왜 읽어야 하는지 안다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읽고 난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운다면 경제에 밝아지고 재테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서울경제신문 기자 4명이 함께 쓴 이번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을 명쾌하게 제시해 준다.

#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가 경제기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다섯 가지라고 한다.

  1. 거시적 관점

  2. 효율성

  3. 입체적 사고

  4. 투자인사이트

  5. 교양과 상식

 

다섯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내겐 4번째 투자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가장 눈에 띄었다.

재테크, 부동산 책들을 열심히 읽었지만 아직도 주춤거리며 망설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는 정보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이다.

재테크, 부동산 책이 나오는 동시에 책에 있는 내용은 이미 과거로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지금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

 

신문의 기사는 현재이며 가장 가까운 미래를 말한다.

신문을 먼저 읽고 발 빠르게 경제 흐름을 파악한 사람들이 관련 주식을 사고,

지역에 부동산 매물을 보며, 금과 달러는 산다는 것. 누군가의 지라시가 아니라

직접 읽은 정보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떻게 읽어야 할까?

책에서는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자세히 가르쳐준다.

1면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것부터 지면의 구성과 기사의 종류까지, 신문 구성에도 법칙이 있고 중요도가 다른 다는 것을 이번에 배우게 되었다.

 

경제기사와 친해지는 법

1. 1면부터 32면까지 대충 넘겨만 보자

2. 지면별 톱기사만 보자

3. 1면 톱기사와 관련된 기사만 보자

4. 전체 기사 중 새롭게 등장한 뉴스만 보자

자본주의의 어른을 위한 경제기사 활용법 P41

그동안 나의 신문 읽기는 앞에부터 끝가지 천천히 다 읽는 방식이었다.

마치 소설책 보듯이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읽으니 속도가 나지 않을 수밖에

신문 기사 읽는 방법을 배우고 한 번 따라 해보니 시간이 반절도 걸리지 않았다.

모든 기사를 다 읽어야 하다는 강박이 없어지니, 필요한 기사만 찾아 읽게 되고

좀 더 꼼꼼하게 기사를 스크랩하게 되었다.

 

#다 읽고 나서 활용하는 법

일반적으로 스크랩은 종이에 신문을 오려 요약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한 면에 신문을 오려 붙이고, 어려운 용어는 검색하여 뜻을 풀이한다.

밑에는 내용을 정리하고 생각까지 덧붙이면 끝!

 

#MZ 세대 신문 스크랩 방법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중에 매일 아침 신문을 사진을 캡처 스크랩하여 올리시는 분이 있다. 꾸준히 한 활동으로 책도 출판하고 강의도 하는 전문가가 되었다.

그분은 사진으로 캡처하고 요약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피트에 적어서 공유하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책에서도 쉽게 스크랩하여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핵심 키워드로 읽는 경제기사

기자들이 뽑은 핵심 키워드 45개를 통해 거시경제부터, 국제 경제, 정치, 부동산, 암호화폐까지 가장 중요한 기사들을 접할 수 있다. 최근 기사들을 통해 현재 한국 부채 비율, 환율 전망, 금리 인상 및 머스크 지분 뉴스까지, 용어설명, 기사의 중요성, 기사 함께 읽기 등을 통해 경제 상황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지하철에서 신문을 보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시조새 시대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매체에 밀려 신문이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더 빠르고 재미있는 유튜브가 있고, 중요한 건 짤로 보면 되는 요즘

누가 딱딱한 신문을 읽고 있느냐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결과는 나중에 알 수 있다.

저자가 이야기했듯이 국민 MC 유재석의 뛰어난 상식은 하루 2시간 신문 읽기를 통해

만들어졌다고.

아는 것이 힘이 되고, 그래서 제대로 알아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정보 과잉 시대에 살고 있어 혼란스러운 요즘

선택과 검증을 통해 결정된 뉴스를 통해 경제를 배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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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스토리 - 인생의 무기가 되는
킨드라 홀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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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는 지금껏 내가 만들어낸 수많은 역사가 있다. 기억을 하고 있든, 무의식 속에 숨어 나를 지켜보고 있든 그것들은 언제나 현재의 나를 지탱하면서 미래의 나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

과거에 했던 실수들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기도 하고, 작은 성공들을 떠올리며 다른 도전을 꿈꾸기도 한다.

많은 기억들 중에 내가 많이 떠올리는 것들은 어떤 것일까?

대부분 이불킥을 하고 싶은 창피하거나 부끄럽던 기억이 많았었다.

다 큰 어른이 된 지금도 과거의 잘못과 실수 들에 발이 묶여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소한 기억들이 실패와 실수를 반복하게 만든다는 것, 무서워졌고 또 두려워졌다.

지금, 그 고리를 끊지 않다면 내년의 나는 똑같은 후회를 하고 있을까 봐.

앞으로 나아가려고 발버둥 치는 지금의 내게 딱 필요한 책을 만났다.

 

돌아보니 20년 말에도 회사에서 꽤 힘들었고 21년에 새로운 대안을 찾기 위해 꽤 많은 계획들을 세웠다.

논문을 쓰고, 토익 시험을 보고, 대학원도 가야겠다 생각했다. 그중에 블로그에 매주 한 편이상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만의 책도 만들겠다는 계획도 있었다. 살을 빼는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싼 개인 PT도 받았다. 그중 하나라도 성공한 것이 있을까?

 

논문을 쓰지 못한 것도, 토익 시험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것도 과거에 했던 실패의 기억들이

"열심히 해봤자 소용없어"

"그거 해봤자? 다른 길이 있어?"

"너에게 지금 직장이 최선이야 다른 곳에 가봐야 별 수 있겠어"라고 옆에서 이야기했다.

스토리, 나에게 있어 나를 실패하게 하는 스토리는 그런 것들로 채워졌다.

책 처음에 나오는 마이크처럼 부당한 결과와 대우에도 분노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환경을 개선할 노력보다는

수긍하고 수그리며 다시 직장에 다녀야지 하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났고 똑같은 문제를 겪게 되었다. 그때보다 더 커질 대로 커진 문제에 낭떠러지 앞에 서있게 된 것이다.

작년의 내가 하려고 했던 계획들을 순조롭게 해냈다면 똑같은 곳에서 다시 넘어지지 않았을 텐데,

내가 하는 일에 전문성을 가지고, 혼자서도 월급만큼 벌 수 있을 테고, 그 일이 아니더라도

다른 것들을 할 수 있을 텐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

그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이번에 만나 "인생의 무기가 되는 히든 스토리"에서 왜 그랬는지 알게 된다.

정말로 간단한 이유.

실패에 집착하고, 새로운 곳에 적은 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피하고 싶고, 나이 많은 워킹맘을 받아 주는 회사는 없을 것이라는 스토리를 선택한 것이었다.

이 책은 스토리에 관한 것이다. 스토리는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내가 만들어온 기억과 경험 모든 역사를 말한다. 그 건 어린 시절 처음 먹었던 사탕의 달콤함일 수도 있고, 밤늦게 몰래 놀러 들어오다 혼났던 경험일 수도 있으며, 반에서 1등을 했던 작은 성공의 기억일 수도 있다.

연구자들은 셀프 스토리텔링을 '내적 서술', '내적 담화', '자기 대화'라는 다양한 명칭으로 부른다

히든 스토리 p38

저자는 스토리는 인류가 불을 접하고 문명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각인된 DNA 같은 것이며,

스토리는 우리를 자연으로부터 보호하였고, 인류를 진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저자에게 가장 강한 스토리 '도로시'의 노란 벽돌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책은 우리가 진정 원하는 에메랄드 시티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노란 벽돌'을 찾아야 하며, 그 노란 벽돌은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에말라드 시티, 도로시가 찾아 헤맨 곳 그것은 각자가 말하는 성공의 종착지이다.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지 못하거나, 좌절하거나 고통에 빠지는 이유는 스토리에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책을 통해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먼저 잘못 선택했던 스토리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 좋은 스토리를 채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의 번개 방식 VS 실제로 일어나는 일의 전개 방식

우리는 사건이 생기고 어떠한 반응을 해서 결과를 만드는 것이라 여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반응 사이에 스토리가 끼어 있으며 모든 반응은 스토리를 활용해서 해석하고 알아내는 과정이라고 한다.

 

#인생을 바꾸는 마법, 셀프 스토리를 만들기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 사람들의 케이스를 통해 누구나 비슷한 경험과 결정을 하며, 그러한 결정들은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한다. 셀프 스토리를 통해 무의식에 있는 스토리 또한 우리가 관리하게 해야 하는 것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또한 인생을 망치고 도전을 두려워하며 아무것도 못한 채 불평불만한 하는 것 또한 아주 사소한 스토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도 배웠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있었던 트러블이 성인이 되어서도 관계를 만들 때 주든들게 하거나,

면접에서 무례한 질문을 받았던 경험이 새로운 면접과 이직을 두렵게 만든다.

한 번 떨어진 공모전 때문에 재능과 노력을 의심하게 되고 다른 기회가 왔을 때 놓치게 한다.

과거에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실패, 고통, 슬픔, 좌절 등은 계속 무의식에 남아

현재의 나를 움직이고 같은 곳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그저 스토리만 바꾸면 된다.

현재의 자리까지 이끈 수많은 순간들과 결정, 도전, 위험을 자세하게 떠올려본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좋은 성과를 냈던 과거, 어린 나이에 학과를 운영했던 경험

선행상을 받았던 기억, 해외 봉사를 통해 낯선 곳에서 씩씩하게 적응했던 스토리

가만히 생각해 보니 괜찮은 스토리들이 많았다.

일부러 숨긴 것은 아니었는데 지금까지 왜 보이지 않았는지

#결국은 나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성공을 위한 길

성공의 지름길이 없다는 것을 배우는 요즘이다. 성공했다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책을 읽고, 인터뷰를 보고 관련 영상을 보다 보면 한결같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성찰로 그 자리에 도달했다는 것이 보인다.

어느 누구도 편한 지름길을 통해 성공 열차에 탑승하지 않았다.

금수저, 은 수저, 동수 저, 흙 수저를 나누고 개천이 막혀 더 이상 용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쩌면 나도 그 말에 편승해 성공할 수 없다는 프레임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내가 올라갈 수 있는 층수는 정해져있다고.

내가 고른 스토리는 별 볼일 없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이왕이면 근사한 스토리를 선택해 보자. 저자는 자신의 스토리가 없다면 이미 성공한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아주 적은 성공들을 만들며 살아오지 않았을까?

하찮아 보이는 성공은 없다는 것.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오랜 시간 투자에서 열심히 읽었던 책이었다.

헤매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울림과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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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스토리 - 인생의 무기가 되는
킨드라 홀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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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에 닿아있고 숨어있는 스토리들이 미래를 결정하는 사실을 알게 되자 왜 실패했는지 내가 왜 아직도 제자리에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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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고시카와 신지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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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라는 기준은 무엇으로 나눈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일본도 인사평가를 할 때 S 등급부터 E 등급으로 구분하고, 그중 SS 급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상위 5%라고 구별하였다.

 

이 책은 기업 리더 1만 8천 명 정밀 분석과 78개 기업에서 적용하고 입증한 행동 실험에

대한 결과로 상위 5% 리더의 공통된 습관과 리더십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세계 최초로 그동안 수집해 온 리더십 평가와 인터뷰 메신저, 설문조사, 인사평가, 이메일까지

어마어마한 자료들을 데이터로 변환하고 조사, 테이스 마이닝 그리고 분석, 모델링 한 그 전체의

수고로운 과정에 박수를 보낸다.

저자가 개인적으로 느낀 리더들의 관찰 결과가 아니라 데이터를 통한 분석이라는 것에 신뢰를 두고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총 7파트로 구성되며 크게 리더들의 작은 습관부터 절대 하지 않는 행동 대화, 관계 습관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

나에게 가장 큰 화두였던 '리더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리더십 책들을 읽으며

각 나라마다 리더십에 대한 정의는 유사하나 구체적 내용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 읽었던 '리더십 프랙티스' 란 책은 회사와 경영 그 안에의 리더 모습에 중점을 더 주었다면

이번 책은 리더라는 사람 자체의 세심한 행동 하나를 표현하는 내용이 대분이었다.

가령 상위 5% 리더는 천천히 걷는다, 웃을 때 입꼬리가 2mm 올라간다, 지시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등등

일본 특유의 꼼꼼한 디테일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또한 일본 조직이 아직도 우리나라 20년대 초 직장 문화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조직 문화에서 리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는 것.

그래서 저자는 리더의 비전, 가치, 마음가짐보다는 당장 회사에서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절대 하지 않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싶었나 보다.

#사람에 의존하지 않고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구조 만들기

상위 5% 리더의 최종 목표는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여 기업의 성장을 돋는 것이고, 그 이면에는 각자의 능력과 재능에 의존하는 회사가 아닌 시스템으로 꾸준한 성과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언제나 열린 눈과 귀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자신보다 탁월한 인재를 발견하고, 구성원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상위 5%의 다른 점이었다고 한다.

#누구라도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습관

저자가 말하는 습관은 지금 당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미 많은 직장인들이 몸소 실천하고 있는 습관도 적지 않다. 그 특별하지 않는 방법으로 상위 5%가 리더들.

결국 기본이 탄탄해야 성장할 수 있구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리액션, 공감, 우연한 만남 등 구성원과의 긍정적 관계를 중요시해야 한다.

공감과 동정의 차이점을 분석하며 신뢰와 존경의 중요성도 말해준다.

'일대일 미팅의 5가지 규칙'은 앞으로 구성원과 면담을 들어가기 전 꼭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다.

 

상대방에 맞춰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바꾸며, 진정성 있는 행동을 중요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끝으로 "행동 변화"를 강조한다.

행동 없이 변화도 없다

변화 없이는 행복도 없다

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p266

 

이 책은 본인이 리더로서 어떤 행동과 말투, 회의 진행 방법, 웃는 방법과 대화하는 법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일단 밝게 웃자! 웃으면 복이 오고 훌륭한 리더가 된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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