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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라이프 - 빈민가의 갱스터에서 천체물리학자가 되기까지
하킴 올루세이.조슈아 호위츠 지음, 지웅배 옮김 / 까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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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남아있는 흑인 차별에 대한 이야기

미국 내에서 흑인이기 때문에 경찰 검문을 피할 수 없고, 유리천장에 갇혀 차별을 당연시 여기어야 한다는 것

미국의 빈민 찌는 흑인과 이민자의 보금자리이며, 육체노동자 대부분이 아직도 흑인이라는 사실.

미국에 흑인 대통령이 나와도 변하지 않는 현실이다.

저자는 지금보다 흑인 차별이 더 심했고, 흑인 인권 운동이 서서히 시작하던 시기에 살던 사람이다.

가난과 가난, 무지와 무지는 그의 선조부터 내려오는 유산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악의 그물망을 펼치고 있다.

 

무책임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그는 뉴올리언스에서 떠나 빈민가 이곳저곳을 떠돌며 살았다. 학교 또한 정착하지 못했고 어느 시절에는 부모 없이 친척 집과 엄마의 친구 집을 떠돌면서 살아야 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생존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살기 위해 거칠어야 했고, 강해져야 했지만 그럼에도 그는 아이큐 162가 넘는 천재였고

총명하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다.

그래서 저자는 더욱 힘들었다.

자신의 안에 숨어 있는 학업과 성공에 대한 열망, 그것을 이룰 수 없게 만드는 환경

마약을 제조하고 팔며, 자신의 아이에게 마약을 자연스럽게 권유하는 가족 사이에서

어떻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하는지 알 수 있을까?

가능성이란 것도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책벌레, 백과사전을 모조리 읽고 외우던 불행한 소년의 성장기는 읽는 내내 나 또한 괴롭고 힘들게 만들었다.

이제쯤 저자의 고통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의 내면에 숨어있는 우울과 불안

어린 시절 자란 환경에서 끈질기게 따라온 빈민가의 흔적

그 모두와 싸우는 과정을 읽으면서 언제쯤 저자가 황금빛 미래를 맞볼 수 있나 싶었다.


 

과학전람회에서 물리학 분야의 대상을 받은 저자는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다

이쯤 읽고 작은 전율을 느끼며, 이제 다음부터는 저자가 성공스러운 길을 걷는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겠구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그는 다시 가난과 빈민가의 닫힌 문에서 싸워야 했다

그런 그가 대학을 가고, 대학에서 적응하지 못해 마약 중독에 빠지며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는

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 싶을 정도로 스펙터클하다.

과학에 대한 애정과 집념으로 결국 그는 스탠퍼드 대학원 물리학과에 입학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물리학자이자 흑인인 아서 워커의 연구진에 합류했다.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탄탄대로에 올라섰음에도 면 팰로 앨토 동부의 뒷골목에서 마약을 찾아 헤맨다

결국 그는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미는 갱스터들의 위협으로부터 겨우 살아남은 후에야,

잘못된 인생을 되돌리려고 노력을 시작한다.

 

자신을 갱스터 과학자라고 부르며, 나사 최초 흑인 물리학자로 근무한 그의 삶은

닫힌 문도 계속 두드리면 언젠가 열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책은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끝난다.

삶의 모든 과정이 투쟁과 고난이었던 한 인간의 이야기는 편안한 삶을 영위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과거 미국의 흑인 차별에 대한 이면을 확인하며 미국 역사에 흑인이 얼마나

성공하기 힘들었는지 알게 되었다.

삶은 투쟁이다.

쟁취하느냐 버리느냐의 싸움이다.

그중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의 각자의 몫.

마약중독자, 빈민가의 소년이 천재 물리학자로 성공할 수 있듯이

우리도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눈앞에 있지 않을까?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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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을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가볍고 상쾌한 몸을 위한 기적의 스트레칭
후지모리 요시히로 지음, 전지혜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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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가 들어서 아프다, 당연하다 생각하면 그때부터 몸은 내 맘을 알아채고 자꾸 맞춰나간다. 나이가 들어서 늘 건강한 사람, 젊을 때와 같은 컨디션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은 꾸준히 몸을 가꾸고 돌봐준다. 몸과 마음은 까다로운 식물같이 먼지도 닦아주고 물도 주고 영양제도 줘야 그 아름다움을 오랜 시간 보여 줄 수 있다. 몸에 오는 통증을 나이 탓으로 돌리지 말고,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로 건강하게 살아야겠구나 하는 계기가 된 책. 책에 나온 모든 동작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지만 효과는 100점이니 자주 해줘야겠다!


 

목과 어깨 통증, 간혹 찾아오는 요통까지 거기에 얼마 전 다친 발목 통증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찾아간 한의원.

한의사는 추나를 하시다 예전 진료 기록을 보시곤 다리 길이가 달라졌다고

아마 발목 다친 게 작용한 것 같다며 복합 추나로 변경한다고 하셨다.

하, 골반이 틀 여졌구나... 하는 생각에 이제 몸은 아프고 다칠 일만 남았구나

이 슬픈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나 싶었다.

늙어서 아프다, 늙어서 그렇다고 하는 것도 핑계이다.

게으름이 바르지 못한 자세를, 바르지 못한 자세가 통증을 만든다는 것

알고 있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자세는 늘 엉망진창이다.

 

물리치료를 마치고 난 후, 한의사는 집에서 자주 스트레칭해주면서

몸의 균형을 맞추는 자세를 꾸준히 하라고 했다.

꾸준히

꾸준히 하지 않아 곧 좋지 않은 자세가 되는 나에겐 꽤 어려운 숙제였다.

다이어트나 몸매 교정에 좋은 스트레칭은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아픈 몸에 좋은 자세 교정용 스트레칭 자료는 많지 않다.

찾은 자세들은 혼자 하기 어렵거나 도구가 필요한 것들이 많았고

끝에는 자신의 병원이나 센터를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정확하게 자세에 대한 효과 따라 해야 하는 모든 자세를 알려주진 않았다.

나처럼 아파서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세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일단 거울 앞에 섰다.

책에 나온 자세 그대로이다. 난 제대로 서 있지도 않은 채 살고 있다.

거북목은 앞으로 쏟아질 것 같고 어깨는 동그랍게 말고 있다.

골반의 균형이 맞지 않아 치마도 돌아가기 일쑤

저 자세를 보니 한숨이 나온다.

책에 나온 1분 스트레칭을 따라 하면 이런 자세가 된다고 하는데

1분씩 1년을 하면 아마 되지 않을까?

한 번에 저렇게 자세가 좋아진다면 이건 의학이 아니라 기적이니까

이 책은 올림픽 운동선수의 수석 코치이자 재활치료자인 저자의 30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기 위해 집필한 재활운동용 스트레칭 책이다.

특히 현대인에게 고질적인 통증을 중심으로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세를 중점적으로

가츠라 주고 있다.

자세가 쉬어서 한 번 보고 금방 따라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단, 쉽다고 만만하게 보면 안 될 듯

가슴 근육 풀어주는 동작 따라 하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시원함과 통증을 느꼈다.


 

뱃살 운동과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동작

친절한 설명에 따라 하다 보니 예전보다 힘이 더 들어가고

근육이 어느 부분에 자극이 오는지 알 수 있었다.

북목과 둥근 어깨, 허리 통증, 두통, 고관절 통증, 손발을 위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스트레칭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니

자신에 맞춰서 필요한 스트레칭을 따라 하면 좋을 것 같다.

한의원에 자주 가는 것보다

더 자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몸에 이롭다는 것을 안다.

TV 보면서, 설거지를 하다, 빨래 건조를 기다리다 따라 하는 동작 하나씩이

아픈 몸을 돌봐주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니 열심히 해야겠다 싶다.

내 몸이다.

내 건강이고,

그리고 아이에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줘야 할 의무가 있다.

오늘도 스트레칭으로 어깨와 목, 허리 좀 유연하게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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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사전 - English Grammar Dictionary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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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생각해 보자, 내가 언제 영어 공부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을까?

말하는 거 좋아하고 외국 문화와 여행에 대한 강한 동경을 가진 내가

제일 필요한 영어 공부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 계기가 분명 있을 텐데 말이지

아, 생각났다!

성문 기초 영문법 책을 펼치고 나서였다.

중학교 입학 이후 누구나 한 권은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할 책 2권은

수학의 정석과 성문 기초 영문법 책이었다.

둘 다 한 단원까지만 깜지 만들 듯 열심히 색칠하고 다음부터는 넘겨보지 않은 책들

이 두 권은 수포자와 영포자를 만드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물론 내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지만!)

수학이야 계산기를 통해 해결하니 굳이 필요하다 생각하지 않지만

영어는 열심히 하지 않은 게 후회되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영어를 잘 한다면 갈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지고, 할 일이 더 생기며, 읽고 싶은 영어 원서도 원 없이 읽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있다.

특히 영어 동화책의 경우 원서 그대로 읽고 싶은 욕심이 계속 생겨나니

다시 정식으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든다.

정식 영어 공부, 제대로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헬로, 하이에서 넘어 거

영문법 공부가 필요하다.

토익 때문에 시험 문법 영어는 공부했지만, 시험 종료 후 뇌에서 삭제된 지 오래 지났다.

제대로 읽고, 제대로 쓰고, 말하기 위해서는 문법이 꼭 필요하지만 최근 영어 학습에서는

문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나처럼 문법 중심으로 영어를 포기한 사람들 때문이겠지만 결국에는

영어학습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영문법 공부가 필수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ㅣ.

 

책을 받고 공부할 때마다 활용하고 있는 영문법 사전 이란 책은 나처럼 영어를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출판된 책이다

유튜브 채널에서 영어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의 영문법 이서의 단점을 보강하고 꼭 필요한 영문법 지식을

모아서 집필한 책!

다양한 예문과 설명을 통해 영문법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은 책의 크기나 두께만큼

자세하게 나와있어 그동안 궁금했던 영어 문법 지식에 대해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이 실제로 배우는 영문법서와 우리가 배우는 영문법 사이의

차이를 인지하고 최신 영문법서를 바탕으로 책을 구성하였다.

동사부터 부사 전치사 및 영어 문법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내려 노력한 책은 최근 공부했던

토익 영문법 책과는 다른 점이 많이 보였다.

일단 시험식 영어가 아닌 언어로써 영어학습을 위한 내용이 중심이라는 것

외우는 학습이 아니라 이해를 돕는 영어 학습서라는 것

최근 예문과 문법을 많이 활용하여 세련된 영어를 학습할 수 있게 돕고 있다는 점 등이었다.



 

가장 먼저 동사의 구분부터, 동사를 문장 의미에 따라 나누고 각 동사에 대한 개념, 설명, 주요 동사, 예문을 볼 수 있다. 모든 동사 학습을 마치면 바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복습을 해볼 수 있다.

 

동사 공부야 여러 번 했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보다 보니 영어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하는 것이 많았다.

정말 공부는 끝이 없나 보다

동사 하나조차도 일주일 내내 봐도 끝나지 않으니

이 책은 한 번에 완독하기 보다 영어 공부할 때 옆에 펼쳐 놓고 계속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책장에 자리 잡으니 괜히 근사한 게 공부 잘하는 학생 책장 같다.

 

관계사와 시절까지 토익 공부하면서 잘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공부해 본다.

토익 문법책보다 훨씬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설명을 초보자에게 하듯이 쉽게 해줘서

어려움 없이 이해하였다.

이 책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영어 공부를 해서 기초를 마스터 한 사람이

읽으면 더 좋을 듯싶다.

  1. 기초 영어에서 중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사람

  2. 토익 점수 잘 오르지 않는 사람

  3. 번역 혹은 통역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4. 영어원서를 읽어보고 싶은 사람

  5. 영어 과외를 하는 사람

만약 위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영문법 사전을 통해 영어 실력을 튼튼하게 만들어

정확하고 고급스러운 영어 실력을 쌓기를 바란다.

이 책을 다 마스터하면 나도 영어를 영어답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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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지음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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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는 제 맘 같지 않을까요?

하지 마, 위험해, 안돼

하루 종일 달고 사는 말인데도 청개구리처럼

꼭 반대되는 행동만 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이런 반응이 재미있는 건지,

높은 곳에 올라가려 하고, 뛰어내리려고 하고

바닥에 흘린 것을 주워 먹으려고 합니다.

하루 종일 달고 다니는 말이 이런 것뿐이라는 사실이 정말적입니다.

얌전하고 순한 아이를 키우는 친구가 부럽기도 합니다.

왜 우리 아이는 예민하고 호기심도 많고 그 와중에 성질도 급한 건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읽은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은

"엄마, 왜 내 맘을 이해 못 해줘? 엄마 나는 이걸 지금 하고 싶어

엄마 이건 전혀 위험하지 않아

엄마 이건 정말 재미있어!"라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보라는 선생님의 따끔한

가르침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오은영 박사님의 책은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58가지 주제를 뽑아

박사님의 소통 노하우와 아이들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낯가림 걸음마, 대소변 가리기, 규칙 지키기, 기상, 학원, 스마트폰까지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문제점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대화법까지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책의 핵심은 "아이의 마음" 이해하기입니다.

기존까지 저 또한 "왜 내 맘을 몰라주지?"라고 제 중심으로 생각하고 아이를 대했는데

아이 또한 "왜 엄마는 내 맘을 몰라주지?"라고 생각하며 답답해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진정으로 알아줘야 마음이 통하고

마음을 연 아이가 부모의 뜻을 따라준다는 것이 아이를 키우는 첫 번째 방법이었습니다.

이 책은 부모로서 아이를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키울 것인지

서울대에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은 영재로 키우려면 무슨 교육을 어느 시기에 시켜야 하느니 지에 대해 알려주는

육아법이 아닙니다.

아이의 진정한 마음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가 생생하게 그려져있으며

아이가 힘들어하는 신호를 감지하고 부모가 먼저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사랑과 소통으로 아이를 키우는 진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된 책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겪게 되는 성장과 학교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문제점까지 영아부터 유년기까지 두루두루 다르고 있습니다.

챕터 1에서 절대 저절로 되지 않는 성장 과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 아이가 딱 이 단계에 있어서 더욱 열심히 읽었는데

읽다 보니 제가 정말로 아이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좀 더 일찍 읽어 더 라면, 아이에게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대소변을 가리는 아이에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똥을 자신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곳인가에 대한 고민부터 주변에서 얼른 보내라, 보내지 마라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까지도요.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다 보니 저도 지치고

아이도 심심해하는 것 같아 저는 만 2세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책을 보니 만 3세까지는 부모와 함께 있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맞벌이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부모 한 명이 육아가 가능하다면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있어주는 것이 좋다는 박사님의 이야기에

"아이를 너무 일찍 보낸 건가?"라는 생각도 하지만

아이가 가서 잘 노니 괜찮을 거야...... 하고 넘겨봅니다.

 

챕터의 마지막에는 놀이. 교육, 지도에 대한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이른 교육과 틈새 없는 지도는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제2챕터에서는 좋지만 좋지만은 않은 ‘또래’라는 주제로 아이가 친구들과 겪게 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장난감 공유 부분에서 엄마는 당연하게 친구에게 양보해라, 사이좋게 지내라고 강조만 하지

아이의 생각을 들어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것을 누군가가 만지는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인데도요.

아이에게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것 또한 아이의 맘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의 강압적인 강요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챕터 3에서는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학교생활’, 챕터 4 아이들의 최고의 난제 ‘부모’,

마지막으로 챕터 5 아이의 마음은 언제나 신호를 보낸다는 각각의 주제로

아이와 진정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에서 중요한 것은 관점이 우리 부모가 아닌 아이에 눈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왜 힘들어하는지, 아이에게 어떠한 것들이 스트레스인지에 대해

그동안 부모들은 무관심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 또한 하나의 인격체로 어른들처럼 문제를 겪고 스트레스를 받고 살 텐데

아이는 그러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 어른의 무지함이

세상에 많은 금쪽 이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깨닫게 됩니다.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에는 다양한 아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낯선 곳에 가면 무서운 아이, 자신의 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이, 자신의 것을 나누고 싶지 않은 아이

무조건 이기고 싶은 아이, 그리고 엄마도 잘못하면서 자신만 혼낸다고 생각하는 아이까지도 오!

순수하고 솔직한 아이의 마음을 읽고 나면,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사랑은 상대방을 진정으로 이해하면서 시작한다는

그 기본적인 진리를 잊고 산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정말로 아이가 어떤 속마음으로 제게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지

가만히 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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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
김아영.제니퍼 그릴 지음 / 사람in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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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꼭 이루고 싶은 숙원 같은 것이 있다면 영어를 편하게 쓰는 일입니다.

한국어 하듯이 자연스럽게 굳이 머리에서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찾아내어

한 박자 늦게 말을 내뱉는 게 아니라, 영어로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영어를 잘 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 있다 보니,

영어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등한시 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매번 기초와 중급 영어 사이를 갈팡질팡하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 보자!

하고 읽은 책은 난이도가 꽤 있어 어려웠습니다.

하루에 20분씩이라도 지문을 읽으려 하고, 단어를 숙지해 봅니다

분명 작년 이후로 머리 안에 외계인이 Delete 키를 심어 놓은 것 같습니다.

영어 학습 후 엔터 키를 딱 누르고 나면, 바로 연달아 Delete가 작동합니다.

성능 좋은 저의 삭제 버튼은 방금 한 영어 표현과 문장을 깔끔하게 삭제해 줍니다.

그 자리에는 금방 "오늘 저녁 뭐 먹지?"라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자리를 차지합니다.

영어 공부는 쉽지 않습니다.

영어는 소통이 기본이고, 대화를 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데 혼자 앉아서

책을 보고 단어를 외우는 일은 꼭대기가 가려진 산을 오르는 기분이랄까요?

매일 제자리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이거 배워서 어디다 써먹나 하는 의심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꼭 해야 하는 이유를 곱씹어 봅니다.

아이가 7살 때 런던 살기도 하고 싶고, 같이 배낭여행을 다닐 때

전 세계 사람들과 영어로 위와더 월드 위와더 프렌드 하며 지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여행에서 억울한 일이 생기면 멋지게 영어로 싸울 수 있는 실력도 갖추면 더욱 좋겠고요.

그래서 다시 시작해 봅니다.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영어 교재는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3'입니다.

벌써 1,2권이 나왔고 이번에 3권까지 출판된 유명한 영어 교재입니다

가장 미국적인 회화로 구성된 책은 유용하고, 가장 많이 쓰는 문장과 표현을 중심으로 쓰였습니다.

미국인과 말할 때 언어 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감각적인 문장이 많습니다.

기존에 책에서 배운 너무나 정중해서 일상생활에서 쓰면 곤란할 것 같은 영어 문장이 아니라

지금 지구 반대편에서 마이클이, 클락이, 마리아가 쓰고 있는 말이라고 하니,

나중에 미국인 만나면

"써니, 영어 잘 하는데? 완전 미국인 같아"라는 말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구어에서 자주 쓰이는 이디엄 125개를 선별하여 구어체 회와 지문으로 상황에 맞게 영어를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학뿐만 아니라 짧은 문화 상식도 덤으로 읽을 수 있어, 책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듣기에 되는 녹음 음성 파일은 책 안에 QR코드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는 총 25개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회화가 많으니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어느 상황에서도 막히지 않고 영어를 쓸 수 있지 않을까

말 같지 않은 꿈 또 꿔봅니다.

 

각 챕터는 먼저 한국어로 번역된 회와 바로 옆장에는 영어 회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문장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면, 바로 영어를 졸업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겐 조금 어려운 난이도라서 책을 넘기는 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뒷장에는 숙어 혹은 관용어에 대한 설명가 예문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문화 상식을 확인하면

레슨 1 완성!

"to be early days = 현명한 결정을 하기에는 시기 상조이다"

저 날은 이 표현이 가장 기억에 남아 언젠가 써먹어야지 하며 외웠습니다.

영어 표현은 꽤 쉬운 것 같은데 문장으로 활용하려고 하면 꼭 막혀서 원하는 표현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무릎을 딱 치고 나서는 해당 문장을 다시 써먹으려면

저기 발 바닥 밑에 있는지 도저히 올라오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레슨 1부터 해서 차근차근 넘어가야지 하는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렸는데

지금은 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봅니다.

레슨 1에서 2까지 하고 바로 16으로 점프 업!

 

이 단원을 선택한 건 주제가 쉬울 것 같아서였는데, 헛된 상상이었습니다.

생소하고 어렵습니다.

아직도 바닥, 바닥, 아니면 지하 1층 정도일까요?

언제쯤이면 영어를 잘 하는 날이 올지 그날이 있긴 한 건지......

그래도 저는 쉬운 영어 책을 보면서 영어를 계속 반복하는 것보다 제 수준보다 높은 책으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도전의식이라고 할까?

세상에 싸울 것이 얼마나 많은데 영어교재라 싸우냐고 하겠지만

이 까짓것 내가 하고 만다!라는 파이터 자세로 하다 보면 어느새 실력도 그만큼 성장한다는 것을

알기에,

다리에 모래주머니 차고 타이어 묶고 달리는 기분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미천한 실력을 확인하면서, 진짜 미국인들은 이렇게 말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한

조금은 어렵지만 회화를 위해 중요한 책이었습니다.

She can do it, He can do it, Why not me?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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