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봤다.

메가 박스 1관에서.

그런데...

괜히 1관에서 봤다.

자리가 없어 맨 끝에서 두번째에서 봤더니, 정말 화면이 손톱만큼처럼 보이는게 감동이 줄어들었다...

2편처럼 봐야 하는건데...

그래도 영화는 멋졌다. (솔직히 첨엔 좀 졸았지만..)

그런데 아라곤의 연기는 다들 카리스마 넘친다고 하던데, 왜 난 그렇게 맥이 없어 보이는지... 눈동자 색깔이 너무 쾡~한 색이라 그런가??

대관식 하고 사람들에게 한마디 할때도그렇고..

휴... 아마래도 역시 너무 작은 화면 땜에 그런것 같다..

고룸의 연기는 정말 탁월했다.

여기서 다시 한번 큰 화면으로 봐야겠다.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어쨋든, 반지 제왕은 정말 영화사의 큰 획을 긋는 작품이다.

2편 확장판도 봐야 하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일이 좀 바빠지기 시작했다.

책읽을 시간이 점점 없어지나..

비디오 볼 건 줄을 섰는데, 도무지 시간이 안 된다.

정말 1달에 한번은 꼭 월차를 내서, 조조로 영화 한편 보고 도서관에서 그동안 못 본 비디오를 봐야겠다.

엄마가 수술을 하셨다.

제발 완쾌되길 빈다...

너무 고생하시는 거 같다. 벌써 2번째로 큰 수술...

그래도 두 번 다 조기에 알게 된 것이라 너무 다행이다.

내일은 병원에서 엄마 간호하기로 했다.

루팡의 '기암성'을 들고 갈까, 아가사 크리스티의 '부매랑..'을 들고 갈까..

1월 14일은 내 생일. (음력으로 하니 매번 바뀐다.)

1월엔 생일도 많지. 나성훈씨, 윤부장님, 수정이, 나.

정말 만ㅆ기도하다.

옷도 사야 하는데..

맨날 같은 옷만 입는다. 정말 아줌마라니까...

자주 다녀야 하는데. 부지런하게..

휴..

그래도 끈질기게 같은 패션으로 버틴다.

머리는 역지 잘 커트한거 같다.

그래도 나이는 못속인다. 얼굴이 정말 많이 쾡.. 해졌다.. 흑흑...

'엄지손가락의 기적'은 뜻밖의 보물이다. 원서도 읽어봐야지.

좀 있다 11시 35분 심야로 '실미도'를 보러 갈꺼다.

남편이 보고싶다고 한다...

요즘 재밌는 드라마는 '천생연분'.

참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다.

안재욱과 황신혜가 참 잘 한다.

음... 2004년. 활기차게! 하는 일 모두 잘 돼고! 가족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I Love U!!!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얼마나 멋진 제목인가..

판타스틱 소녀 백서와 함께 멋진 제목의 영화로 꼭 봐야지 했는데, 지금 막 봤다. 감동.감동 그 자체다...

이렇게 멋진 영화일줄 몰랐다. 사춘기의 감성을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하다니... 그러면서도 그 특유의 판타스틱한 면도 잘 드러난다.

마음이 아프다...

엔키노에 듀나가 너무나 평을 잘 써놓은 것 같다..

최고의 작품.. 반지전쟁은 괜히 나온게 아닌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영화 오프닝 장면때 급하게 들어갔는데, 

빌리라는 가수의 'Christmas all around' 로 시작하는거 같다.

빌리를 맡은 노장 배우가 어디선가 낯이 익다 했더니, 바로 '언더월드' 에 나왔던

부활한 뱀파이어였다...

어쨌든, 영화는 좀 산만하게 시작한거 같다.

나야 배우들 많이 알고 있어서 그나마 덜했지만, 신랑은 정말 한참을 헤매더라..

말그대로 사랑의 종합 선물세트.

그런데, 아무래도 난 너무 산만하고 각 에피소드가 너무도 식상한 장면들...

너무 오버도 많고...  (sweet overdose란 평이 딱 들어맞는거 같다)

그래도 노장 가수 얘기는 조미료 마냥 재밌었다.  (언더월드 땐 너무 다른 모

습... ) 미스터 빈도 재밌었고..

휴 그랜트는 여전히 멋지고.. 양복입은 모습.. 너무 멋지다.. 

식음료 담당 비서는 권민중을 닮았고, 리암 니슨의 아들로 나온 꼬마는 똑바로

살아라에 나온 그... 키 큰 간호사.. 아.. 이름이 뭐더라... 닮았다.        

어쨌든, 보고 나서 별 기억에 안 남았다..

휴. 요즘 피보이는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내가 너무 무뎌졌나.. 원래 이런 영화

좋아하는데...

어쨌든, 브리짓 존스를 봤을때의 벅찬 감동과 흐믓함은 많이 덜한 영화다. 

그래도 오동진 기자 말처럼 크리스 마슨데... 봐주자..
 

남우주연상 -빌리 (가수)

여우주연상 - 엠마 톰슨 (그런데 정말 휴 그랜트보다 나이가 어릴까... 큰누나 같은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2월의 첫날, 프리다를 보았다.

시네마 오즈.

들어가보니 45석 소극장 수준의 3관이었다. 화면도 메가박스의 1/3 수준...

그래도 영화가 워낙 영상과 음악, 미술이 뛰어나 몰입할 수 있었다.

일자눈썹이 정말 웃기긴하다..  자꾸 위노나 라이더와 박정아가 생간난다.

애슐리 주드는 정말 멋지다. 결혼식때 입었던 까만 에쓰닉 풍  원피스가 정말 이

뻤다.

연출도 좋고..

무엇보다 프리다의 멋진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보고 나오는 길에 트로츠키가 정말 망치로 암살당했냐고 물어봤다가 무식하다

고 혼났다...

정말,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 나는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