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포스팅에 쓴 내용,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원작이라 대략 내용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오역 같아서 출판사 문의한 지가 언제더라...
며칠 전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들어가 피드 올리면서 출판사 태그하고 출판사 게시글에 답글도 달았더니 그제야 연락이 왔다.
달랑, 오역 맞다, 중쇄 인쇄 시 수정하겠다는 내용이다.
아니, 영화개봉하면서 표지 갈이하고 책값 올렸다는 리뷰도 많던데,
개정판인데도 안 봤다는 게 말이 되나?
게다가 이 오역 부분은 전체 내용과 관계되는 중요한 내용이었는데 말이지.
지금이라도 발견했으니 다행이긴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