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사회 3 - 사회와 문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57
조한서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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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법, 경제, 사회와 문화. 우리 사회 전체의 큰 흐름을 이해하게끔 도와주는 어린이용 교양책 <공부가 되는 사회>를 모두 읽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흐름을 알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교과목의 즐거움을 깨치는 것은 물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기초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입니다.

 

세 번째, 사회와 문화에서는 우리 사회의 사회적, 문화적 영역을 살펴봅니다.

사회란, 여러 사람이 모여 더불어 사는 곳을 말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지요. 사람은 사회를 떠나서는 살아가기 힘든 존재라고요. 사람은 누구나 사회를 이루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인간 세상과 떨어져 자란 정글북 모글리는 물론 동굴에 고립된 채 자란 카스파어 하우저, 늑대에게 양육되었다는 카말라와 아말라 자매, 아베롱의 야생소년 이야기처럼 실화를 통해 사람은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때 사람다운 모습을 지니게 된다는 사회화 과정을 알려줍니다.


나의 사회화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화 기관으로는 가정, 학교, 또래집단, 직장, 대중매체 등이 있습니다.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사회가 어떻게 사람을 사람답도록 자라게 하는지. 사회가 어떻게 나를 만드는가하는 사회화 과정은 어른이 된 후에도 사회 변화에 따라 계속 재사회화 되기도 하지요.

 

 

 

도산 안창호의 <주인인가 여인(나그네)인가> 글을 통해 주인된 의식을 강조합니다. 내가 바로 사회의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마라고 하지요.

사회, 국가,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대응해야만 하는 복잡한 문제들이라해서 개인은 그냥 손 놓고 있어도 될까? 하며 바람직한 사회인의 모습을 고민해보게 합니다. 출발은 개인의 작은 노력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짚어주며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노력을 실천하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문화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환경에 적응해 살면서 만들어 낸 생활양식을 말합니다. 기후, 언어, 종교 등에 따라 다양한 문화가 있고 그 지역 사람들의 삶과 사고방식, 환경을 이해하며 다양한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다문화시대가 되며 문화의 변화, 융합, 갈등을 알려주는데, 단일민족을 강조하던 우리나라 특성상 다문화 사회를 열어가는 길에 험난한 일이 많다고 해요.

<공부가 되는 사회 : 사회와 문화> 우리 사회 큰 흐름을 이해하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 어린이책리뷰 / 【인디캣책곳간】

2015/02/19 14:1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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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사회 3 사회와 문화

저자 조한서 | 아름다운사람들 | 2015.02.09 | 페이지 128 | ISBN 9788965133483


정치와 법, 경제, 사회와 문화. 우리 사회 전체의 큰 흐름을 이해하게끔 도와주는 어린이용 교양책 <공부가 되는 사회>를 모두 읽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흐름을 알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교과목의 즐거움을 깨치는 것은 물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기초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입니다.





세 번째, 사회와 문화에서는 우리 사회의 사회적, 문화적 영역을 살펴봅니다.

사회란, 여러 사람이 모여 더불어 사는 곳을 말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지요. 사람은 사회를 떠나서는 살아가기 힘든 존재라고요. 사람은 누구나 사회를 이루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인간 세상과 떨어져 자란 정글북 모글리는 물론 동굴에 고립된 채 자란 카스파어 하우저, 늑대에게 양육되었다는 카말라와 아말라 자매, 아베롱의 야생소년 이야기처럼 실화를 통해 사람은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때 사람다운 모습을 지니게 된다는 사회화 과정을 알려줍니다.


나의 사회화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화 기관으로는 가정, 학교, 또래집단, 직장, 대중매체 등이 있습니다.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사회가 어떻게 사람을 사람답도록 자라게 하는지. 사회가 어떻게 나를 만드는가하는 사회화 과정은 어른이 된 후에도 사회 변화에 따라 계속 재사회화 되기도 하지요.




도산 안창호의 <주인인가 여인(나그네)인가> 글을 통해 주인된 의식을 강조합니다. 내가 바로 사회의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마라고 하지요.

사회, 국가,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대응해야만 하는 복잡한 문제들이라해서 개인은 그냥 손 놓고 있어도 될까? 하며 바람직한 사회인의 모습을 고민해보게 합니다. 출발은 개인의 작은 노력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짚어주며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노력을 실천하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문화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환경에 적응해 살면서 만들어 낸 생활양식을 말합니다. 기후, 언어, 종교 등에 따라 다양한 문화가 있고 그 지역 사람들의 삶과 사고방식, 환경을 이해하며 다양한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다문화시대가 되며 문화의 변화, 융합, 갈등을 알려주는데, 단일민족을 강조하던 우리나라 특성상 다문화 사회를 열어가는 길에 험난한 일이 많다고 해요.


 

그 사회에 속해 있는 많은 사람이 '좋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바로 사회문제입니다. 시대, 장소, 사람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이런 사회문제는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인구, 노동, 환경 문제가 가장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렵채집 사회에서 농업 사회로, 산업 사회로, 세계화 정보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긍정적인 면과 부작용을 함께 생각하게 합니다.


초등 사회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3학년때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배우고, 4학년때 사회 변화를, 5학년때 사회문제와 문화발전을, 6학년때 정보화, 세계화 사회를 공부하게 됩니다. 3~6학년 동안 흩어져 배우는 내용을 이 책에서는 한 번에 다루고 있는데 흐름 잡기 좋은 구성과 수준의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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