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중의 번개(이창훈/2003. 7.18/제주 삼양)
태풍이 제주를 지나갈 때 잠시 번개와 천둥이 치면서 비가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
권사님!그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그날 화이트락에 갔다가 너무 일러 문이 안열려 있어 ...Bread Garden 에서 활활타는 난로가에서 먹든 아침....더욱 낭만적인 아침을 대접받았읍니다.먼~엣날 같기도하고 어제 인듯도 한 그날이 정말 그리워만 집니다. 오늘은 모처럼 맑고 햇빛이 쨍쨍나는 날씨입니다 더 높은 가을하늘 푸른창공에 뭉개 뭉개 피여있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 권사님을 그려 봅니다. 우리집 마당에 어제 최집사님이 오셔 다 쓸어내주셨는데도 아침에 손주를 배웅하고 돌아보니 낙엽들이너무많이 떨어져 잇어 운동삼아 비로 쓸어내며.. 가을을 만끽했읍니다. 이곳저곳 낙엽들이 너무 아름다워 찬사가 절로 터져나옵니다...이웃집 루피나씨와 최집사님들이 ......얼마전 카나다 동부여행을 하고 돌아 왔는데 토론토에 있는 알공퀸팍에 단풍이마치 불이 타는듯한붉은 단풍이라 너무나 황홀햇다고 했읍니다저도 아직은 이곳에 있으면서도 아니 토론토에 한 6 개월 살았으면서도 한번도 못가본 곳이랍니다.다음 번에 오실때에는 패케지로 해서 토론토까지 다 둘러보시고 오시는 케이스로한번 다녀가십시요그때 저도 이곳에서 조인해서 같이 다녀오게요..그런날이 있겟지요?권사님 ! 축하를 드립니다 교회 입당을요.. 정말 부러운일입니다. 순레자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 저희들 교회에서는 ...건축을 위해 눈물로 기도 할때인가봅니다.언젠가 고국 방문길에는 꼭 그 교회를 한번 방문하고 싶읍니다..권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우리교회는 우선적으로 교육관을 매입하기로 결정햇나봅니다 정말 매일 교인들은몰려오고 문제입니다파킹할곳이 없어 예배를 못드리고 가는 차가 많다고 합니다..매주 등록교인들이 많은데 어떻게 다 수용할수있을지? 즐거운 비명을 매주................행복한 교회 아름다운 우리 그레이스 교회입니다.. 좋은 목회자님들이 계시고 좋은 교우들.......저는 우리교회로 인해 매일이 즐거움입니다.. 복중에 복은 좋은 교회 만나는것이라고 누가 그러시네요.권사님 ! 쓰다가 손자가 일찍 학교에서 돌아와 할머니. 배고파요해서 나려가 차려주고 올라왔읍니다.오늘은 조기구이와 알찜과 송이 구이를 해주었읍니다 요즘 이곳엔 송이철인가봅니다..그곳엔 참 비쌀것인데 이곳에선 직접따오는사람게 사면 싸게 살수가 있답니다 목사님댁에 좀 드리고싶은데 거리며 차편이며 마음뿐입니다 다른 교인들이 좀 드리면 좋으련만....권사님! 오늘은 이것으로 마무리해야겟읍니다 손주가 드라이브 나가자 하네요 자기 차를 좀 질을 내야한다고요. 새차를 사서 무슨 보물다루듯하네요...주일날 손주가 드라이브하는 차를 타고 교회를 가니 정말 부듯합니다. 꼭 할머니와 어른 에배를 드리고 온답니다. 박목사님 말씀 듣는다고요..하나님의 은총이 늘 온가족에게 항상 임하시길 기도드리겟읍니다.. 샬롬 110 월 13 일 권사님을 그리워하는 하 현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