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시는 하나님 - Max Lucado
하나님은 당신 편이시다.
“그럴지도 모른다”도 아니다. “한때 그랬었다.”도 아니다.
“ 여태 그랬다.”도 아니다. “앞으로 그럴 것이다.”도 아니다.
하나님은 지금 계신다! 당신 편으로 계신다.
오늘. 이 시간. 이 순간.
당신이 이 문장을 읽는 이 순간.
줄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내일 다시 올 필요도 없다.
그분은 당신과 함께 계신다.
그분은 지금 이 순간보다 당신께 더 가까우실 수 없다.
그분의 신실하심은 당신이 잘한다고 커지는 것도 아니요,
당신이 못한다고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그분은 당신 편이시다.
하나님은 당신 편이시다.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라.
하나님이 당신의 걸음걸음에 박수를 보내고 계신다.
관람석에 앉아 큰소리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계신 그분의 음성을 들어보라.
너무 지쳐 계속 뛰기 힘든가?
그분이 붙들어 주실 것이다.
너무 낙심돼 싸우기 어려운가?
그분이 일으켜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 편이시다.
하나님은 당신 편이시다.
그분께 달력이 있다면, 당신의 생일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을 것이다.
그분이 차를 몬다면, 범퍼에 당신의 이름이 붙어 있을 것이다.
천국에 나무가 있다면, 나무 껍질에 당신의 이름을 새기셨을 것이다.
그분께 문신이 있음을 우리는 안다.
문신의 글귀도 안다.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다.” (이사야 49:16 )
제가 참 좋아하는 글들 중 하나입니다.
욥의 고난을 생각하다가,
하나님은 그때 무엇을 하셨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교회의 고난 중에 계신 성도님들과 우리교회를 보시며
지금 무엇을 하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 글이 생각났습니다.
응원하시는 하나님.....
고난 중에 계신 여러 지체들, 영적 싸움 중의 우리 교회, 그리고 우리의 삶...
그러나,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목청이 터져라, 손뼉이 깨져라 응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니까요.
finish line에서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함박웃음을 기대하면서,
믿음으로, 기도로,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