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8일 남포지역 1만3500t의 수송을 마지막으로 2004년도 대북식량차관 40만t(1억1800만달러 상당)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북측에 지원된 쌀은 국내산 10만t(25t트럭 4190대분)과 태국산 30만t으로 육로와 해로를 통해 지난 해 7월20일부터 수송됐으며 평양을 포함한 10개 시·도 194개 시·군에 분배됐다.
정부는 지난 해 10월14일 고성을 시작으로 4차례 분배현장을 확인했다.
이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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