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음주·역주행
기사입력 : 2005.02.11, 19:02

서울 수서경찰서는 11일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고 반대차로를 따라 역주행한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이모(44) 경위를 불구속 입건하고 이씨의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시15분쯤 술을 마신 채 자신의 테라칸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가락동 경찰병원 앞에서 지하철 3호선 수서역까지 1㎞ 가량을 반대차로로 역주행한 뒤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다.

김민호기자 alethei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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