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백년만의 폭설이지만 아이들은 눈 밭에서 천국의 즐거움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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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너스
사위와 딸이 잠시 다녀갔다.
이들이 가고 나면 우리 집 냉장고는
과 일 에서 부 터 총망라한 식품들이
칸 칸에서 부함을 뽐내고
생필품도 진열장에 빼 꼭 해진다.
이렇듯 분량대로 채우고도 봉투까지 내어 민다.
우리야 두 늙은이지만 저들은 가르치는 아이들이
있으니 한참 쓰임새가 많고 모자람을 알기에
'이럴 려면 오지 마라!'고 못을 박아도 대답뿐이니...
무엇으로 기쁨을 줄까? 생각하다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요즈음 건강도 웰 빙이라 하여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는데 아주 쉬운 방법을 말한다.
질병 예방을 위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과
식생활을 자연식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여
방법을 찾아보니
추운 날씨 탓으로 손 주 들이 꾀를 부리고 움직이기를
싫어하니 운동기구를 보면 부지런한 몸놀림을 할것
같아서
방치해둔 러닝머신을 가져가라고 전화를 했었는데
오히려 가득한 손길로 왔으니 푸짐하고 윤 기 있는
식탁으로 생기를 느끼게 하는 엔 돌핀이라
'저들에게 복이 있으라...'
마침 고령화 속에서 보너스 받는 것 같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급 증세 한다니....
2005,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