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46만명 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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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공공부문에서 46만명에게 취업지원을 하기 위해 1조4천억원의 예산을 쓰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16일 청년층, 노인·여성·실직자 등 총 46만명을 대상으로 한 1조4천억원 규모의 공공부문 일자리 지원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가가 직접 정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지방 공무원 등 5만4천명이며, 대부분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훈련, 임시로나마 생계를 잇기 위한 단기 일자리 제공이다. 청년층 취업지원 25만3천명, 공익성이 큰 사회적 일자리 지원 4만명, 노인·여성·실직자 등 17만5천명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 지원은 지난해(36만명)보다 10만명 많은 규모”라고 밝혔다.

〈강진구기자 kangjk@kyunghyang.com


입력: 2005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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