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1년 안쓰면 “사용정지”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가입한 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고객은 앞으로

온라인 금융거래를 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들이 비밀번호와 ID 등 고객 개인정보의 관리소홀로 인한 각종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장기 인터넷뱅킹 휴면 고객의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겠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 과거 1년간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은

고객의 사용을 이달말부터 제한하기로 했다. 외환은행도 지난해 말부터 과거 1년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고객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하나은행도 조만간 이를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한 대상고객이 오는 30일까지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들의 인터넷뱅킹 사이트 접속은 전

면 차단되게 된다.

〈미디어칸 뉴스팀〉


입력: 2005년 01월 10일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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