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포토] ○… 자동차 박물관에서나 볼수 있을 법한 클래식 명차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나타났다.
‘2004 세계명차 모터쇼’에 전시될 명차들이 포토 세션 차원에서 17일 오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낸 뒤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인 것이다.
이날 카퍼레이드에는 프랑스 파리 신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1913년형 세나르 워커를 비롯해 1925년 경주용차로 제작된 BNC 등 제작된지 80여년이나 된 세계적인 명차 8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04 세계 명차 모터쇼' 에는 1800년대 말부터 1940년대 말까지 제작된 세계적으로 진귀한 유럽 클래식 명차 30여대와 미래형 첨단 컨셉트카 등 국내외 차량 50여대가 전시된다.
사진=국민일보 이병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