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라
  이예지(leeyeiji@yahoo.ca)

예지야!
전화해줘서 고마워요!

할아버지와 유머러스하게
얘기나눈것 재미 있었지?

이곳 한국에서는 손녀들과
즐겁게 사는 할아버지들은
그렇게 우스운 얘기로 귀여운
아이들을 가르쳐 주는 거에요

예지는 할아버지를 사랑하지요!
그러니까
할아버지도 예지가 예쁘고
귀여워서 그렇게 얘기해요

더운 여름도 점점 지나가고 있지?
이제부터는 부지런히 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놀고 기도 하고
봉사도 하고 엄마도 돕고 아빠일도
돕고

예영이를 사랑하고 집안 청소도
잘하고 교회에서도 예배 잘드리면

어느새
눈내리는 겨울 되고 예지는 무럭 무럭
커가는 예쁜 나무 되겠네!

예지야
건강하고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어린이로 자라도록 기도할께요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는
귀여운 사람이 되도록 하세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께요..

BYE,BYE.I.LOVE.YOU!!!
사랑해! 잘있거라...

서울에서 할머니가...

2004,9,5.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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