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생각나는 사람
  하 현주(bebe322111@hotmail.com)

아직도
불볕더위가 기승인데

입추라하니
뜬금 없진 않아 
소슬바람일듯 하는 길목인가?

아득히 떠오르는  사람이 있네
십여년쯤 되었을까 

집에서
가까운 곳 으로 새벽기도회에 
참석을 하는데

언제나
일찍 가는 습관은 제일
먼저 출석이된다

그런데
그 교회에는 나 보다 앞서
인사로 반겨 주시는

여자 장로님이 계셨다

언제나 분 단장한 얼굴에
화사한 옺 맵씨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아,

어찌 이른 새벽에 저렇게
다듬을 수 있는가?
몆시에 일어 나 길래...

혼자서 상상을 하는 
딜레마 였다.

그런대로
차츰 얼굴을 익혀갈때
그 분의 주변 얘기를 듣게
되는데,

교회를 짓기위해 
집을 봉헌 하고 
지금은 언니가 얻어준
집에서 지내며
 

남편은 
의사로서 충성스럽게
섬기는 존경 받는 자라고 한다.

아울러
금요 철야 기도회에서 
찬송을 인도 하시는 
열정도 보았다.

각양 좋은 은사는 
위로 부터온다고 하셨듯이
풍성한 은혜로 이끌어 간다

참으로
부러워지던 마음에서

같은 
믿음의 분량의 부부가
너무나  소중한 사람으로 보였다.

그야말로
주인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항상 준비된 사람이였고

먼저
그의 나라를 살피는 신실함에

결코
잊어지지 않는 분단장한
예복의 장로님이였다

훗날에
난 
어떤 사람으로 비쳐질것인지

문득 
지금을 
생각 하게 만든다.

신선한 바람의
장로님으로....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