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팥빙수
  하현주(bebe322111@hotmail.com)

권사님

더위에 보람된 땀을 흘리시는 모습을 
상상 합니다


귀한 손자 손녀들과 함께 하시는 복된
날이라고 생각 합니다

넓은 정원에서 여러가지 웃음소리에
테너음정도 소프라노 음정은 없으십니까

행복한 순간을 맘껏즐기세요

오늘 우리는 팥빙수를 먹었지요

미리 팥을 삶아서 얼려 두었고
얼음이 문제였어요

빙수기가 없어서 궁리한것이

냉장고에 조각 얼음으로 얼려서

믹서에 넣어서 돌리는 것입니다

요란한 소리는
천둥번개치듯  얼마나 놀라고 겁이 나던지

스톱하고 그릇에 부으니 조금은 갈아지고
더러는 부서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넚은 유리잔에 담고 그위에 팥을 곁들였더니
모양은 없어도 차고 시원한 맛에 일순간

더위를 날려 보내고 장로님과  마주 보며 한참을
웃었지요

"이렇게 좋은 피서가 어디있담!" 하면서요

권사님
온가족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쁠때는 힘든것도 모르지요...

멀리서 벤쿠버 하늘을 바라 봅니다
사랑 합니다  샬롬...

2004 ,8, 7. 양희순 권사드림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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