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마루벽에 걸린 사진액자열명의 얼굴들이 담겼네훤한 실내의 분위기로 돋우고코 끝에 짙은 향이다.어느날훌훌 떠난 파랑새들...잠시 둥지로 날아와 숨을 고르고한판에 "찰칵"소리로 한 마음을 찍었네이제빛바래지 않을 색깔로천년스레이 웃고 있어날마다곁에서 "잘 계시죠?"그래픽의 입술로 모짜이크 된듯무언의 인사다.그래서그 숨결을 느끼는 일상이된가족사진에서노년의 낙으로 외로움을 물린다....2004 /0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