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명품 컬렉셴
  하 현주(bebe322111@hotmail.com)

불황
무풍지대
명품 없어서 몾판다.

외환
위기보다 더한
장기 불황속에서 스타로 떠오른

"명품세일" 
인하 또 인하

대박
기회를 놓칠새라 
아우성의 발길들 
명품 매장에 북적이는 손님들

콧대 
높은 브랜드에 부자 고객님들
싹슬이 쇼핑 때문이란다.

VIP
고객을 위해 별도로 한가한
시간에 예약 받고 상품소개하는
고정 고객관리 강화란다.

명품
매장에 손님이 북적여 불만을
제기하는 VIP고객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모 일간 신문에 게제된 내용의 일부}

명품이 
뭐길래...

연례
행사처럼  날고있는 철새의
현주소를 본다.

VIP로 
유혹하는 상술에
고 품격과 화려함의 미끼에

휘둥
그래진 얇은 눈들
보는것에 만족하고

차별된 
소유에 우월감이니
쟁쟁거리는 명품족" 자유만세!"
아닌가

명품이란 
시간과 역사가 결정한다고
하는데

안약을 
사서 발라보자
정말일까...

날로 
시들어 가는 육체를 
무슨 단장으로 감추어 갈꼬?

다만
돼지 코에 금고리 같은 성형수술인가?

눈은 
보아도 만족함이 없어
조금후면 싫증나거늘

차라리
천사의 손에 맡겨서 만든이의
혼을 사는것이

진정한
명품컬렉셴이 아닐까

백화점 
배 불릴 일  있나요...
고양이 쥐 생각한다고

쓴 웃음짓는 
한날의 표정이다.... 

2004,  7, 16

양희순 드림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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