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사랑하는 권사님!이제 구역 예배 마치고 들어 왔어요그런데 권사님께서 메일을 열어 보셔서지금 신바람에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장노님 혼자 점심드리구요왜냐면 저는 위가 탈이 났어요 그래서장노님이 바늘로 엄지 손가락 끝을 양쪽다따고 나니 속이 편해져서요 물만 먹을려고하지요그 물은 다름아닌 솔잎차 끊이는 것인데요T,V에서 보았지요솔잎이 혈관 확장과 정화작용과 피로에더욱이 정신이 맑아지고 머리밑이 솟은듯약한사람에게 스태미너 같은 성분이 있어약리 작용이 우수하다는 가르침에구역 식구집을 돌아오면 산이 있어요거기서 뜯어 왔는데 눈에 보이는 것마다소나무 솔솔 솔 이라 한참 웃으면서주님을 찬양했지요나의 몸 힘든것 요렇게 잘 아시고 먹을 것예비하시니 말입니다 할렐루야!!!거기다가 장노님이 안과 치료를 받으시는데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한달전 오른 쪽눈에 이상한 물체가 떠다닌다고하여 얼른 안과에 갔더니 괜찮다고안심하라는 말을 믿고 처방도 없기에 그냥지냈지요더하다가 덜하다가 하던것이 어저께는 눈을 다 덮을 정도로 물체들이 심한거 였지요그래서 겁을 먹었어요얼머전 어느 목사님께서 갑자기 눈에뭐가 가리워져보이지 않아 뇌수술 을 받고 나았다는 그 소리가가슴을 벌렁 거리게 하고 허벅지에 힘을 짝 빼는두려움에 캄캄하여 어찌할수 없어서 제가 다니는 안과에 모셨지요진찰 결과 실 핏줄이 터져서 떠 다니는 것이고뇌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하셔서 깊은 숨을 쉬면서주님께 고개 숙였지요주께서 깨끗한 시야로 회복 시켜 달라구요...권사님 고마워요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니 저는 참 즐거워요수필가가 말하기를 기 죽지 말고 읽던지 안듣든지생각 말고 부지런히 쓰기만 하라구요...그런데 저는 권서님께서 편이 되어 주시니복잇는 사람이지욯ㅎㅎㅎㅎㅎㅎㅎ지금 피아노 선생님께 경고 받았어요글을 쓰니가 시간이 연습에 부족해서 진도가없다구요 열심을 내래요....권사님마치 곁에 계신듯 주절주절 합니다싫지 않지요 싫다면 비행기 타고 날라 가서다짐을 받을 거에요 ^^ ^^ **### &&& $$$ %%%ㅎㅎㅎㅎㅎ이제사 인사합니다잘 잡수시고 잘 주무 셨어요 산책도 많이 하시구요?친구분들과 메일은 잘 되셨어요?집안 정리 한꺼번 에 하시면 안되는것 아시죠!11명심 또 명심 하세요권사님 이렇게 즐겁게 마음을 나눌수 있도록 배려 하심을주께 감사와 권사님께도 감사로 작별을 합니다사랑해요 권사님 또 소식 보냅니다샬롬....2004 /07 /09양희순 권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