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즐거워요
  하현주(bebe322111@hotmail.com)


사랑하는 권사님!

이제 구역 예배 마치고 들어 왔어요
그런데 
권사님께서 메일을 열어 보셔서
지금 신바람에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장노님 혼자 점심드리구요

왜냐면 
저는 위가 탈이 났어요 

그래서
장노님이 바늘로 엄지 손가락 끝을 

양쪽다
따고 나니 속이 편해져서요  물만 먹을려고
하지요

그 물은 
다름아닌 솔잎차 끊이는 것인데요
T,V에서 보았지요

솔잎이 혈관 확장과 정화작용과 피로에
더욱이 
정신이 맑아지고 머리밑이 

솟은듯
약한사람에게 스태미너 같은 성분이 있어
약리 작용이 우수하다는 가르침에

구역 
식구집을 돌아오면 산이 있어요

거기서 
뜯어 왔는데 눈에 보이는 것마다

소나무 
솔솔 솔 이라 한참 웃으면서
주님을 찬양했지요

나의 몸 힘든것  
요렇게 잘 아시고 먹을 것
예비하시니 말입니다  할렐루야!!!

거기다가 
장노님이 안과 치료를 받으시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한달전 
오른 쪽눈에 이상한 물체가 
떠다닌다고하여 얼른 안과에 갔더니 

괜찮다고
안심하라는 말을 믿고 처방도 없기에 그냥
지냈지요

더하다가 
덜하다가 하던것이 어저께는 눈을 
다 덮을 정도로 물체들이 심한거 였지요

그래서 
겁을 먹었어요얼머전 어느 목사님께서 
갑자기 눈에뭐가 가리워져

보이지 
않아 뇌수술 을 받고 나았다는 

그 소리가
가슴을 벌렁 거리게 하고 허벅지에 힘을 짝 빼는
두려움에 캄캄하여 어찌할수 없어서 

제가 
다니는 안과에 모셨지요
진찰 결과 
실 핏줄이 터져서 떠 다니는 것이고

뇌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하셔서 깊은 숨을 쉬면서
주님께 고개 숙였지요

주께서 깨끗한 시야로 회복 시켜 달라구요...

권사님 
고마워요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니 저는 참  즐거워요

수필가가 말하기를 기 죽지 말고 읽던지 안듣든지
생각 말고 부지런히 쓰기만 하라구요...

그런데 저는 권서님께서 편이 되어 주시니
복잇는 사람이지욯ㅎㅎㅎㅎㅎㅎㅎ

지금 피아노 선생님께 경고 받았어요
글을 쓰니가 시간이 연습에 부족해서 진도가
없다구요 열심을 내래요....

권사님
마치 곁에 계신듯 주절주절 합니다

싫지 않지요 싫다면 비행기 타고 날라 가서
다짐을 받을 거에요 ^^  ^^ **### &&& $$$ %%%ㅎㅎㅎㅎㅎ

이제사 인사합니다

잘 잡수시고 잘 주무 셨어요  산책도 많이 하시구요?

친구분들과 
메일은 잘 되셨어요?
집안 정리 
한꺼번 에 하시면 안되는것 아시죠!11
명심 또 명심 하세요

권사님 
이렇게 즐겁게 마음을 나눌수 있도록 배려 하심을
주께 감사와 권사님께도 감사로 
작별을 합니다

사랑해요 권사님 또 소식 보냅니다

샬롬....

2004 /07 /09
양희순 권사 올림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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