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비젼이 없었나요?
  딸에게

태국 찬양 선교를 마치고 돌아온
딸과의 예기다

"옛날에는 왜 비젼이 없었냐고
불평하는 어투다"

내 귀가 쫑긋하니
궁금해서  "왜그러냐고  "했다..


뜻밖에도
불교권에서 1%의 신자를 위해서
온전히 헌신하시는 현장을 보고서

자신은 고작 선교지나 방문 하는
자신이 부끄러워 그런단다

참 복있는 믿음이였다

오냐 괞찮다
모두가 이 애미의 지헤가 부족 했구나

나는 네가 어릴때부터 교회 잘 다니고
공부도 잘해 말썽도 없으니 그저 
이쁘고 고마워서 착한딸로 만족했지

그대신 
좋은 집안에 시집 잘 보내는것이 
전부였으니 더 이상 생각을 못했구나...

참으로 사람이 어찌 자기 길을 알 수 있으랴?
(잠20;24}

그러니
이제라도 네 마음에 소원을 두렴 !
아직때는 늦지 않았어

글로벌 시대에 네 자식들이 자라고 있잖니!
정녕히 장래가 있으니 꿈을 심어 주렴...

나처럼 우물안 개구리 되지 말고
목격한 그 현장에서의 마음을
 
깊이 깊이 아뢰면서 자식들을 이끌어
주시도록 하늘에 올려보자!고 했다

후에 손주들이 커서 왜 비젼이 
없었나요  하면 어떻하니?


딸과  공감 하는 마음에 는
웃음이 있었다

이어서
내 심중에는

"자녀들이 예언하며 환상을 보며
꿈을 꾸도록 마지막 날에 주의 영을 
부어 주소서...

     " 이제 딸의 눈이 열렸나이다 라고"...
간절히 아뢰고 있었다

주의 뜻이 이루워 지도록...

2004 /07 / 05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