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에
  백운갸(100gag@korea.com)

하늘에서 정하신날

그래서
울음으로 세상을 열고

강보에 쌓여온 생명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몸을 위해 살지 말라고,

이것은
이방인의 길이라

다만
공중에 니는 새를 보며 
어디에 서 있는가를
돌아 보시라...

한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함이라,

오직
그 분의 나라에, 그 분의 삶이
먼저 이루워지도록
내 안에서 간구한다.

백년 손님의 생일날에
복된 마음으로.....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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