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예지야!
벌써 생일이 돌아았구나
이 세상에 예지가 있어서 참 행복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란다.
벤쿠버에 같이 있을때는 말썽꾸러기 같았는데 지금은 예쁜 모습들이 보고싶고 그립단다.
더욱 착하고 이쁜 마음으로 동생도 사랑하고 아빠 엄마에게 기쁨주는 딸이 라고 생각한단다.
그리고 항상 기도하는 것 잊지 않고 하나님 말씀도 잘듣고 순종하는 복된 어린이니 까 더욱 보고싶네요....
예지야! 할머니 여동생도 일곱살된 손녀가
있어요
그 아이는 일본에 가서 공부하면서 살고 있는데 엄마가 한국에 가자고 하면 막 울면서 일본이 너무 좋은데 왜 가느냐고 한국이 싫다고 한대요
그래서 일본말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한국말도 잘하고 공부도 잘해서 선생님께 칭찬듣고 친구도 믾아서 일본에서 실겠다고 하는구나
우리 예지도 친구들 하고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지요!
예지도 한국말 배우는것 잊지 말고 일본말도 배우세요....
할머니는 피아노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예지는 어때요?...
생일을 즐겁게 잘보내세요....ㅎ^^ㅎ....
사랑해요!!1 I LOVE YOU!!! BYE,BYE.....
2004 /06 /22
서울에서 할머니가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