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존경하는 장노님 내외분게!

보내주신 다정한 글월 너무나 방가웠읍니다 왠은혜입니까 ? 이렇게 귀한
분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사진을 찬찬히 보니 정말 멋진 포즈들이네요!  한국가셔서보시면  아름다운
추억
이 되겟읍니다.
                                        
또 저는 이곳에서 소중하게 오래오래 간직하고 잘보겠읍니다.


그런데 집에서 두분이 찍은 사진은(의자에 앉어셔서) 왜그렇게 떨어져 앉아
계시
나요? 전문가 우리

목사님게 부탁드려 두분을 가차히 할수가 없을까요? ㅎㅎㅎㅎ !

두분이 서서찍은 사진과 여러곳에서 우리 예쁜 공주님들과 또 미인
사모님과 또
우리 우리 목사님과

아니죠. 아드님과 나란히 앉으신 모습들 너무너무 보기좋왓읍니다..


권사님! (전도사님 보다는 왠지 권사님이 더 다정한 감이 있네요) 말씀하신
귀한
선물은 제마음으로만

감사히 받고 절대로 받지는 않겟읍니다 마음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주셔도 꼭
드릴것이니까 ..

진심입니다 권사님 저 고집 세다고요.. 외제는 이곳이 더 싸게 구입할수
있으니
금년에 저 한국 또 한번

갈꺼거든요 (아버님 산소에 참배하러)   그때 한국제 만원짜리 하나사주세요
저는
그만원하는것 너무

좋와하거든요 이번에도 2 개나 사왔다고요 얼마나 멋쟁이라고요...


그것은 권사님 기념으로 꼭 간직하세요 주시면 저 한국갈때 또
갖다드릴겁니다 
아셨죠?  부탁입니다.

아이고 왜제가 이렇게 열을 내는지? 몰으겟네요.. 권사님의 그아름다운
마음이 너
무감사합니다.

저는 목사님 사모님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요..


가시면 저혼자 독차지할건데요.....죄송합니다 가신다 생각하니
너무섭섭하네요
.. 같은 곳에 사시면 얼마

나 좋을까요?   하나님이 좋은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드리겠읍니다. 


수요일날 다시 한번 뵙겠읍니다. 조권사님이 꼭 대접하기를 원하시니
사양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우리에게 희생해주세요. 그냥가시면 우리가 눈물이나서 안된다고요..


권사님 이글 쓰다가 김복순권사님게 최장노님  사고소식을 들었읍니다
절대로 나
가시지말고 조심하세요

건강하셔서 다녀오셔야죠. 특별히 장노님 조심하시라고
전해주십시요...건강도 안
좋으신데...

권사님! 저는 항상 E-mail 이 아니라 긴 편지가 된답니다 앞으로 mail Box
를 잘
비워두셔야할것 같지요...

이제  안녕해야겠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사랑이 이곳 카나다에서의 남은
여정을
축복해주시길 기도드

리겠읍니다   건강하시길 빌겟읍니다. 

        오늘은 복된날입니다 권사님게 첫사랑 멜을 받고 우리 목사님게
두통의
멜을 받았거든요....


                             새해  1 월 5일 오후에       행복에 젖은 
하 ㅇ
ㅇ드림..

 


Frederick Childe Hassam(1859-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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