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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주

봄소식이 들려요..........

권사님 안녕하세요?

우리집 부엌 창가에 놓아둔 제주난이 꽃망울을 맺었어요

창가쪽은 차가운데 어느새 향기를 풍겨줄 봄채비로 준비하고

있었네요. 마루에 있는 난은 꽃망울이 생기지도 않았는데

창가의 난은 창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맞으면 춥기도 했을텐데

꿋꿋하게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것을 보면서 사람도 자기 삶

을 환경에 흔들림이 없이 견고하게 사노라면 꽂피우는 봄날이 오리

라는 봄의 교훈을 생각하게 합니다.

권사님의 정원에도 꽃눈들이 피어 나겠군요! 아름다운 꽃들이 봄의

미향으로 집안을 향기롭게 하겠지요! 이곳까지 전해오는듯 합니다

권사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환절기에는 더욱 유의를 하셔야 해요

저도 바쁜 일로 몸이 많이 지쳤는데 지금은 익숙해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메일을 씁니다.이번주간은 우리교회 제직들이 부산

으로 목사님과 3박4일동안 수련회 참석으로 떠났지요 저는 참석을

못하고 모든 모임들은 휴강을 하면서 잠시 틈이 난것입니다.

권사님! 언제나 염려해주시고 기도로 사랑으로 살펴주시는 은혜를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더욱 강건하심으로 잘 감당

하시도록 두손을 모읍니다. 따뜻한 봄했살이 새 힘이되시도록.....

서울의 향기를 전합니다..................................





양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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