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1일.

비 오는 동짓날.

다 읽지 못한 책을 반납하며, 빌려 온 책들이에요.

이번에는 얼마나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읽어야 될 책이 많지만요.

도서관에 가면, 이 책, 저 책, 구경하다가 빌리게 되네요.

좋은 책을 많이 만나면, 그냥 갈 수 없는 숙명이겠지요.

그 숙명에 이끌렸다가, 반납 날짜에 쫓겨 책을 들고 도서관으로 향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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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2-22 2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루키 에세이 가지고 있는데 아직 못 읽었어요.
사과나비님, 요즘 독감과 감기가 유행이라고 해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사과나비🍎 2016-12-22 23:15   좋아요 1 | URL
아, 서니데이님~ 하루키 아저씨의 에세이 갖고 계시군요~ 저도 빌려 오기는 했는데요. 읽어야 할 텐데요... 아무튼 서니데이님~ 말씀 감사해요~ 사실, 살짝 감기 기운이 있어서요. 조심하고 있답니다~ 서니데이님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랄게요~

cyrus 2016-12-23 13: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지 못한 책을 반납할 땐 찝찝한 느낌이 들지만, 새 책을 발견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빌려옵니다. ^^;;

사과나비🍎 2016-12-24 19:46   좋아요 1 | URL
cyrus님도 그러시군요~ 그래도 이번에는 열심히 읽어 보려구요~ 아무튼 cyrus님 댓글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잘 보내시기 바랄게요~

서니데이 2016-12-23 2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과나비님, 2016 서재의달인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사과나비🍎 2016-12-24 21:41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덕분에 2016 서재의 달인이 된 걸 알았네요... 올해는 안 될 줄 알았는데요. 의외네요~ 어쨌든 감사한 일이에요~ 서니데이님의 말씀 감사드리구요~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