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12-01-06
수암님, 새해 인사 참 빨리도 왔지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쑥쑥 자라나는 진석이랑 늘 행복하기시 바랍니다.
인사동에서 보셨던 작은딸은 이제 중2가 되어요.
키도 크고 덩치가 어찌 큰지 전 그 옆에 서면 아주 우스워요.
큰딸은 이번에 수능 보고 대입문제로 머리가 좀 아픕니다.
그래서 거의 한달만에 서재에 왔어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서요.
수암님은 제게 늘 중절모 쓴 은발의 멋쟁이로 기억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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